지난 2월 21일 대법원에서 나온 판결 하나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육체노동 가동연한, 즉 일할 수 있는 최고 연령을 기존 60세에서 65세로 상향한 판결이 그것이다.해당 재판의 요지는 이렇다. 2015년에 수영장에서 익사 사고로 4세 아이를 잃게 된 박 모씨가 있었다. 그분은 수영장 운영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했다. 1심과 2심에서는 사고로 죽은 아이가 60세까지 일할 수 있었다고 가정해서 배상금액을 계산했지만, 대법원에서는 노동이 가능한 나이를 65세까지로 가정해서 배상금액을 산정하는 것이 맞다고 판결한 것이다.기존의 비슷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