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가 살아야 나라가 튼튼해진다. 몇몇 대기업이 이끄는 경제는 사상누각에 불과할 수 있다. 경제 체질을 강건히 하고 단순한 부의 재분배가 아니라 건전하고 공정한 분배를 통해 성장 에너지를 충전받는 구조가 정착돼야 한다.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과 다양한 노력 등을 소개한다. ■ 올해 국민연금·기초연금 3.6% 더 받는다올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등 각종 공적연금의 수령액이 물가상승을 반영해 지난해보다 3.6% 오른다.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통계청 등에 따르면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공무원연
최근 아파트 값이 전국적으로 크게 오르며 무주택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매입임대주택'이다.매입임대주택은 쉽게 말해 LH 또는 지자체, 공공기관이 임대주택을 매입한 후에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당첨자들에게 장기간 임대를 하는 제도다. 주택 가격 상승의 여파로 이 제도를 활용하려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기 때문에 갈수록 입주 경쟁도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만약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하고 싶다면, 자신이 대상자 자격조건에 해당하는지 여부부터
주거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매입·전세임대주택의 보증금이 현재보다 절반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다. 특히 생계·주거급여 동시 수급자의 경우 아예 보증금을 받지 않는다.국토교통부는 오는 6월 1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매입·전세임대주택에 저소득층이 입주하는 경우 500만원 가량의 초기 보증금을 받지 않거나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매입 임대주택은 LH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기존 주택을 매입한 뒤 시세의 30%로 임대하는 방식이고, 전세 임대주택은 공공주택 사업자가 집을 임차해서 다시 임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