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5일부터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시작된다. 근로자는 소득·세액 공제가 누락되지 않도록 연말정산 공제자료를 꼼꼼히 준비해야 한다.이번 연말정산에서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 올해는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취업자에 대한 소득세 감면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올해 귀속 소득분부터 확대된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 제도가 적용된다.저소득 근로자에 대한 월세 세액공제율도 확대됐고. 종교인 과세가 시작되면서 연말정산 대상에 종교인소득도 처음 포함됐다.올해부터 총급여 5500만원(종합소득금액 4000천만원 초과자 제외) 이하인 근로자의
이번 연말정산에서 따로 사는 부모님이나 배우자의 형제자매도 요건에 따라 기본 공제를 받을 수 있다.맞벌이 근로자는 급여가 적은 배우자에게 신용카드 사용액과 의료비 지출을 몰아주면 공제대상 금액이 커져 유리하다.국세청은 19일 내년 1월 연말정산 결과를 예측해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세청 홈택스에(www.hometax.go.kr) 공인인증서로 접속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 일 서비스로도 관련 정보를 이용할 수 있다. ‘연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