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제1호 필적학자인 지은이는 검사 근무시절 필체와 사람사이에는 깊은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필적학에 입문한 후 독입운동가, 친일파의 친필을 모으며 연구를 하고 있고 방송, 언론 등에서도 활동하고 있다.지은이에 따르면 글씨는 손이나 팔이 아닌 뇌로 쓴다. 글씨를 '뇌의 흔적'이라고 부르는 이유이다.그렇기 때문에 글씨체는 바로 그 사람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글씨연습을 통해 희망하는 사람이 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필체를 바꾸는 2가지 방법으로 자신이 모델로 삼는 사람의 필체를 흉내 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