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거세지는 '에코 드라이브' 바람…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친환경] 거세지는 '에코 드라이브' 바람…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
  • [자투리경제=크리스 송 SNS에디터]
  • 승인 2020.05.0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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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녹색교통지역의 나눔카 전기차 100% 전환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의 공유 전기차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차량 공유 시장에서도 ‘에코 드라이브’ 문화가 자리 잡아 나눔카 활성화, 시민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녹색교통지역의 나눔카 전기차 100% 전환을 시작으로 서울 전역의 공유 전기차 확산에 적극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차량 공유 시장에서도 ‘에코 드라이브’ 문화가 자리 잡아 나눔카 활성화, 시민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대기질 개선 및 온실가스 저감효과가 뛰어난 친환경차 보급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녹색교통지역 내 나눔카의 모든 차량을 2022년까지 전기차로 100% 전환하기로 했다. 또 올 연말까지 관악·강남·노원·마포·서초구에 24시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가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녹색교통지역 내 나눔카 100% 전기차 전환

서울시가 '자동차가 아닌 사람이 호흡하는 도시'라는 녹색교통지역의 취지에 걸맞게 녹색교통지역 내 나눔카의 모든 차량을 2022년까지 전기차로 100% 전환하기로 했다. 녹색교통지역은 서울 4대문 안 친환경 녹색공간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보행친화공간을 위한 도로공간 재편, 따릉이와 나눔카 등 공유교통수단 확대 등을 시행중이다. 이 중 나눔카는 191대를 운영 중에 있으며, 전기차는 17.3%인 33대에 이른다.

우선 녹색교통지역 내 공영주차장에 배치된 나눔카는 올 상반기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현재 녹색교통지역 내 공영주차장 11지점에서 나눔카 29대(전기차 17대)를 운영중인데, 이중 일반차량 12대를 2달 내로 모두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도로공간재편사업과 연계해 녹색교통지역 내 주요 도로인 퇴계로, 을지로 등 노상에 전기차 20대를 신규로 배치한다. 시민들은 더 이상 건물 안이나 노외주차장으로 찾아가지 않고 도로상에서 간편하게 나눔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민영주차장에 배치된 나눔카도 2022년까지 100%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민영주차장의 경우 서울시에서 적극 개입하기가 힘들고 충전인프라 설치시 시설물 소유자의 동의가 필요하여 그간 전기차 확대가 더디었던게 사실이다.

이에 전기차 배치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충전인프라도 확충해 민영주차장의 나눔카 역시 2022년까지 100%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현재 민간시설물에서 나눔카를 신청해 배치하면 교통유발부담금을 감면해주고 있는데, 이를 전기차로 배치하면 일반차량에 비하여 경감비율을 2배로 확대해 전기차 배치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8월 시행을 목표로 현재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관련 조례개정이 진행중이다.

◆ '24시간 전기차 급속충전기' 관악·서초 등 5개 지역에 대폭 확대

올 연말까지 관악·강남·노원·마포·서초구에 24시간 전기차 충전이 가능한 ‘서울형 집중충전소’가 확대 설치된다. 전기차 충전 수요가 많은 지역 및 충전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급속충전기를 늘려 전기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집중충전소’ 구축 사업을 공모한 결과 7개 자치구가 응모, 이 중 이용률이 높은 지역 및 지역별 충전인프라 격차 해소 등 충전기 접근성 조사를 바탕으로 관악·서초구 등 5개 자치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구축된 양천구 신월동 서울형 집중충전소. 사진=서울시
2019년도 구축된 양천구 신월동 서울형 집중충전소. 사진=서울시

서울형 집중충전소 구축 사업은 급속충전기 5기(50㎾ 이상) 이상을 집중 설치해 충전인프라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 추진해 현재 12개소 84기가 운영 중이며, 중구, 광진구 공영주차장에 2개소 10기가 5월 중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서울형 집중충전소를 설치하는 자치구에 사업비를 전액 지원하며, 오는 5월 착공해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울형 집중충전소 구축 총 예산은 10억원으로 1개소 당 2억원을 교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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