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포토] '신월여의지하도로' 16일 개통 앞두고 막바지 점검작업
[자투리 포토] '신월여의지하도로' 16일 개통 앞두고 막바지 점검작업
  • [자투리경제=최영규 SNS에디터]
  • 승인 2021.04.11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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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신월IC와 영등포구 여의대로(국회대로)를 잇는 유료 지하터널인 신월여의지하도로가 오는 16일 개통된다. 첫 삽을 뜬지 53개월 만이다. 

유료도로(통행료 2400원)로 운영되는 만큼 통행료가 자동 부과되는 스마트톨링(smart tolling) 시스템과 하이패스 등 막바지 점검 작업이 한창이다.

현재 양방향 8차로인 국회대로는 1~2차로 정도를 남기고 공원화 사업이 진행되고 양방향 4개 차로를 갖춘 지하차도가 추가로 조성돼 총 지하 3층 구조의 도로망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신월여의지하도로는 7.53km 길이의 터널로, 지하 70m에 들어선다. 국회대로는 하루 최대 19만 대에 이르는 차량이 이동하는 매우 혼잡한 도로이나 신월여의지하도로 개통으로 약 6만대의 차량분산이 이뤄질 예정이다. 

[촬영=최영규]
[촬영=최영규]

 

[촬영=최영규]
[촬영=최영규]

 

노선도
노선도

정체가 없다면 신월IC와 국회대로 구간을 약 10분만에 통과할 수 있다. 인천공항과 서울도심까지 거리도 지하터널을 통해 약 10.9㎞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경찰과 협의해 해당 구간을 시속 80㎞ 수준으로 속도를 제한할 것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상부의 도로이용자와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착공법으로 시공하지 않고 발파·굴착 등으로 터널을 뚫고 벽에 콘크리트를 뿌려 굳히는 NATM(New Austrian Tunnelling Method)공법으로 시공했다. 

또 소음과 진동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음진동 기준치(발파 시 소음 75dB, 진동 0.3cm/sec) 이하로 발파 작업을 진행했다.

터널에는 7개 공기정화시설과 화재를 대비한 배연시설, 교통사고 등 이상상황을 자동으로 감지하는 폐쇄회로(CC)TV 등이 설치됐다. 터널의 공기정화시설은 내부에서 공기가 정화돼 미세먼지 등이 외부로 새어나가지 않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회대로는 국내 최초의 고속도로로 개통해 50년 넘게 자동차 전용도로로서 역할을 수행해 왔지만 만성적인 교통정체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서울 제물포터널이 개통되면 서울 서남권의 교통난이 해소돼 출퇴근길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지고 대기환경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의도 방향 터널 전경(왼쪽). 인천방향 터널 전경(오른쪽).사진=서울시
여의도 방향 터널 전경(왼쪽). 인천방향 터널 전경(오른쪽). 사진=서울시

 

시점부와 종점부 모습.
시점부와 종점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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