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경영] '154개 기업 참가' 수소모빌리티+쇼 폐막
[공존경영] '154개 기업 참가' 수소모빌리티+쇼 폐막
  •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 승인 2021.09.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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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최대 수소버스 72대 충전하는 융복합 충전소

한국가스공사가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 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현대로템, 삼성물산 등 5개사와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합작법인 하이스테이션(가칭) 설립을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합작법인은 시내버스 차고지를 중심으로 하루 최대 72대의 수소버스를 충전할 수 있는 융복합 수소충전소 6곳을 구축할 예정이다.

융복합 수소충전소는 기체수소를 운송 받아 공급하는 일반적인 충전소와는 달리 천연가스를 활용해 현장에서 수소를 직접 생산한다.

이에 따라 일반 수소 승용차에 비해 많은 양의 수소가 필요한 수소버스, 수소트럭에도 경제적이고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다.

융복합 수소충전소에는 지역 차량 수요 특성에 따라 액화천연가스(LNG), 압축천연가스(CNG) 등 다양한 천연가스 차량을 충전할 수 있는 설비도 함께 구축된다.

수소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차종에도 연료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충전소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융복합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현재 지자체가 운행하고 있는 경유·CNG시내버스가 수소버스로 더욱 빠르게 전환될 수 있을 전망이다.

수소버스는 온실가스나 미세먼지 배출이 전혀 없어 일 주행거리가 348㎞인 경유 버스 1대를 대체할 경우 연간 약 92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다. 이렇게 정화된 공기는 성인 약 125명이 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양이다.

융복합 수소충전소 조감도. 사진=가스공사
융복합 수소충전소 조감도. 사진=가스공사

탄소중립 핵심기술 한눈에' 과기정통부·에너지연, 보고서 발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태양광·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등 탄소 중립 10대 핵심 기술의 개발 방향과 전략을 담은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10대 핵심기술 개발방향'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정부가 지난 3월 발표한 '탄소중립 기술혁신 추진전략' 내 탄소중립 10대 핵심 기술의 정의, 현황, 이슈를 분석했다.

보고서는 크게 ▲ 총괄 ▲ 에너지 전환(태양광, 풍력, 수소, 바이오에너지) ▲산업 저탄소화(철강·시멘트, 석유화학, 산업공정 고도화,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기술) ▲ 에너지 효율(수송효율, 건물효율, 디지털화)로 구성됐다.
보고서는 부처, 공공기관에 배포되며 오는 13일부터 온라인 열람페이지(www.ctpp.re.kr)에서 볼 수 있다.


'154개 기업 참가' 수소모빌리티+쇼 폐막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1수소모빌리티+쇼'가 폐막했다.
12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12개국 154개 기업·기관이 참가한 2021수소모빌리티+쇼의 누적 관람객 수는 전년 대비 2.3배 증가한 2만7000여명을 기록했다.

전시 첫날 발족한 국내 민간기업들의 수소협의체인 'H2비즈니스서밋' 15개의 회원사 중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두산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일진 등 8개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해 한국 수소 산업 잠재력을 선보였다. 주빈국 스웨덴을 비롯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 외국에서 55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H2KOREA)은 '국제수소산업협회얼라이언스' 내년 공식 출범도 예고했다. 한국, 미국, EU(유럽연합), 독일, 중국 등 14개 국가가 탄소 중립을 위한 국제적 공조를 약속했다.

전시 셋째날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수소 경제 이행주요 국가들의 현황과 비전을 공유하는 '국제수소 콘퍼런스'도 개최됐다. 2021수소모빌리티+쇼에서는 수소모빌리티 부문 50개 기업, 수소 충전 인프라 부
문 34개 기업, 수소에너지 부문 36개 기업이 참가해 제품과 기술을 소개했다.

현대차그룹, 포스코, SK 등은 수소 산업을 아우르는 밸류체인(가치 사슬)을 소개했고, 중소기업도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포스코그룹은 환원제로 수소를 활용한 고로(용광로 용법)를 소개했고, 전기 수소 소형 선박 전문업체 '빈센'은 '수소 전기 하이브리드 레저보트'를 출품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H2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는 포스코SPS의 '연료전지 분리판용 정밀압연 및 성형 제조기술'이 대상을, 현대모비스의 '연료전지 파워팩' 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021수소모빌리티+쇼가 열린 기간 국내 31개사와 해외 25개사가 70건 이상의 회의를 진행하며 수출도 추진됐다.


녹색건축대전에서 한국외대 지속가능한 도서관 등 수상

국토교통부는 우수한 녹색건축물을 선정하는 '2021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에서 한국외대 '지속가능한 도서관' 등이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법인 동원육영회의 한국외대 지속가능한 도서관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 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4등급을 받은 친환경 그린리모델링 건축물로 국토부 장관상을 받았다.

기존 건축물의 외관과 노후한 시스템을 개선하고, 수직·수평 증축과 함께 에너지효율을 높이면서 주변 녹지공간과 조화된 우수한 건축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우정사업본부의 '여의도 포스트타워'가 환경부 장관상, LG전자의 'LG ThinQ Home'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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