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점포 내 음식물 처리기 도입
[친환경 경영] 점포 내 음식물 처리기 도입
  • [자투리경제=김지선 SNS에디터]
  • 승인 2021.11.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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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 점포 내 음식물 처리기 도입…음식물 쓰레기 양 99% 감소

CU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음식물 처리기를 도입해 점포 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축에 나선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생활·주방 가전 전문기업 ㈜멈스와 음식물 처리기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달 28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음식물 처리기는 친환경 액상 미생물을 사용하는 미생물분해방식의 처리기로 발효 과정을 거쳐 24시간 내 음식물쓰레기를 상당량 분해한다.

해당 기기는 음식물을 가는 분쇄식이나 부피를 줄이는 건조식과 달리 잔여물이 전혀 남지 않아 환경친화적이다. 또한 종량제 봉투 구비 등 추가 부담이 없어 경제적이며 이중 개폐 기능으로 음식물 노출을 방지해 위생적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내년부터 개점하는 신규 점포에 음식물 처리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CU 매장에 최적화된 CU형 음식물 처리기 모델을 개발해 운영 효율을 높일 예정이다.

CU는 올 초부터 점포에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국내에서 사용되고 있는 총 30여 종의 음식물 처리기를 대상으로 운영 효율성, 친환경성, 편의성 등을 다각도로 비교·분석해왔다.

CU 관계자는 “후보군 중 가장 적합한 기기를 선별해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서울 시내 일부 점포를 대상으로 음식물 처리기 효과를 테스트한 결과, 하루 평균 음식물쓰레기의 양이 기존 대비 99%나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테스트 점포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의 양이 점포당 일평균 2.5㎏인 것을 고려했을 때, 추후 전국 1만5000여 점포에 음식물 처리기가 도입되면 하루 약 35t의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황환조 BGF리테일 운영지원본부장은 “음식물쓰레기는 유통, 처리 과정에서 상당량의 탄소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번 처리기 도입이 그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친환경 유통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U음식물 처리기. 사진=BGF리테일
CU음식물 처리기. 사진=BGF리테일

전기차 판매 52%↑… 아이오닉 5·EV6 반년만에 5만대 팔려


국내 수입 전기차는 올해 3분기까지 2만대 넘게 팔렸고, 현대차와 기아가 올해 처음 선보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와 EV6가 6개월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만대를 넘어섰다.

1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9월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총 2만162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1만3261대보다 5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달 전체 수입차 판매량이 글로벌 반도체 수급난으로 작년보다 줄었음에도 전기차의 9월 한 달 판매량은 2542대를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의 2237대 대비 13.6% 늘었다.

수입 전기차 판매 성장세는 여전히 테슬라가 견인하고 있다. 테슬라는 올해 3분기까지 1만6288대를 판매해 전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의 80.8%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 1만518대보다 54.9% 늘어난 수준이다. 모델별로는 모델 Y가 8465대로 전체 수입차 중에서도 두 번째로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고, 모델 3(7784대)가 뒤를 이었다.

테슬라를 제외한 다른 수입차 브랜드들의 전기차 판매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9월까지 총 744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작년(333대)보다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지난 7월 출시된 ‘더 뉴 EQA 250’은 지난달까지 총 403대 판매됐다.

포르쉐도 최초 순수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의 선전으로 지난달까지 111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아우디는 지난해 출시한 e-트론 55 콰트로(261대)의 판매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며 9월까지 총 369대를 판매했다.

‘K-전기차’ 판매량도 꾸준히 늘었다. 지난 4월 현대차가 출시한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내수 1만5467대, 수출(선적 기준) 2만3050대 등 3만8517대가 팔렸다. 기아 EV6는 지난 8월 출시 후 두 달 만에 내수 4564대, 수출 7508대 등 글로벌 판매 1만2072대를 기록했다.

 특히 두 차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전기차 시장인 유럽에서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어 향후 높은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신형 전용 전기차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현대차는 2022년 중형 세단인 아이오닉 6, 2024년 대형 SUV 아이오닉 7을 출시할 계획이다.

 기아는 고성능 모델인 EV6 GT를 올해 안에 출시한다. 이 모델은 제로백(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 시간)이 3.5초로 역대 기아 차량 중에 가장 빠르다. 이에 더해 2027년까지 7개 차종의 전용 전기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EV6. 사진=기아차
EV6. 사진=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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