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종이 포장재 적용 마스크 출시


유한킴벌리는 플라스틱 사용 저감을 위해 종이 포장재를 적용한 '크리넥스 KF94 컴포트핏' 마스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크리넥스 KF94 컴포트핏 마스크는 FSC 인증 펄프를 사용한 한솔제지의 프로테고 종이 포장재를 사용했다. 종이 재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 지퍼를 사용하지 않았다. 기존 방역마스크 포장재와 달리 종이류 분리 배출도 가능하다.

또 3단 접이식 타입으로 초정전 필터를 포함한 4중 구조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호흡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면부 흡기저항이 낮아 장시간 착용해도 숨쉬기 편하다. 필터를 포함한 모든 원부자재가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다.

유한킴벌리 관계자는 "기존 자사제품 대비 보풀이 적은 자재와 신축성이 높은 밴드를 적용해 착용감을 강화했다"며 "피부자극테스트도 완료해 민감한 피부에 닿아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유한킴벌리
사진=유한킴벌리

이마트, 13개 파트너사 '가플지우' 친환경 캠페인 동참


이마트가 플라스틱 감축 캠페인 '가플지우(가져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를 확대해 대규모 친환경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18년 이마트가 구축한 '열린 친환경 플랫폼'으로 플라스틱 감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존 파트너사인 해양환경공단, 포스코, P&G, 테라사이클에 더해 올해는 SSG닷컴, G마켓, CJ제일제당, 블랙야크, 브리타, 아이엠어서퍼, 유익컴퍼니, 자원순환사회연대 등 8개 파트너사가 캠페인에 새롭게 참여한다.

이를 기념해 이마트 등 총 13개 파트너사들이 14일 성수동 데어데이아에서 '가플지우 캠페인 협약식'을 열고 올해 ▲플라스틱 회수 캠페인 고도화 ▲브랜드별 협업 및 고객 프로모션 강화 ▲연안 정화활동 확대 ▲해양환경 교육 강화 등 총 4가지 분야에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자료=이마트
자료=이마트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 해양쓰레기 절감을 위한 활동 추진

인천시 산하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어촌어항공단 위탁운영)는 15일 오후 인천 중구의 마시안·용유해변에서 '바다로 하나 되다'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센터와 경기·인천씨그랜트센터가 공동으로 지원한 이번 활동에는 마시안·남북어촌계와 유니시티 메가 월드, 유나인체인지 등 기업, 민간단체 임직원 약 1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마시안해변과 용유해변 인근 쓰레기를 주우며 해양환경 보전에 앞장섰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어촌마을이 주도하고 기업·단체, 유관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바다가 꿈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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