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난이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와 협업… 환경 보전 의미 되새기는 시간

예스24(대표 김석환)가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친환경 못난이 농산물 구독 플랫폼 예스어스(YESUS)와 손잡고 오는 30일까지 '환경을 위해 YES하세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예스24는 못난이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로 친환경 및 지역사회 상생 가치를 추구하는 예스어스와의 협업을 통해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YES로 답하고 선물 받으실래요? YES! 퀴즈왕', '지구에게 사랑을 표현해 주실래요? YES! 응원왕', 'SNS에서 참여해 주실래요? YES! 댓글왕' 총 세 가지 행사로 구성됐다.

먼저 간단한 퀴즈에 참여만 해도 풍성한 적립금을 선물하는 'YES로 답하고 선물 받으실래요? YES! 퀴즈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예스24와 예스어스에 대한 4가지 퀴즈를 모두 풀면 1일 100명씩 총 2400명에게 예스어스 적립금 3000원 또는 YES상품권 500원을 추첨 증정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또 '지구에게 사랑을 표현해 주실래요? YES! 응원왕' 이벤트에서는 원하는 경품 선택 후 지구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친환경 못난이 채소 정기구독 서비스 1회분인 '예스어스 어스박스 온리원' (10명) ▲예스굿즈 '휴대용 트롤리백' (10명) ▲예스24X동구밭 비누 (20명) 등 친환경 가치를 담은 경품을 제공한다.

SNS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환경 보호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SNS에서 참여해 주실래요? YES! 댓글왕' 이벤트도 마련됐다. 예스24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한 뒤 '친환경 채소 구출 작전'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하면 5명을 추첨해 '예스어스 어스박스 온리원'을 선물한다. 세 행사 모두 예스24 본인 인증한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스24 마케팅팀 송다슬 마케터는 "소비자들의 친환경 니즈에 발맞춰 못난이 채소 구독 서비스로 '푸드 리퍼브'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예스어스와의 제휴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6월 환경의 달, 예스24의 다양한 문화 상품 및 예스어스의 서비스와 함께 환경 보호 의미를 되새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예스24 X 예스어스 '환경을 위해 YES하세요' 이벤트
예스24 X 예스어스 '환경을 위해 YES하세요' 이벤트

AXA(악사)손보, 자원 재순환 캠페인 2년 연속 진행

AXA손해보험은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자원 재순환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2년 연속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악사손보 본사 및 전국 40여 센터의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및 전자 제품 등을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기증했다.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총 2000점 이상의 물품이 모였으며, 물품과 함께 방역용 마스크 3만500개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수거된 물품은 제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재판매된다. 캠페인 이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 총액은 매칭펀드로 활용해 굿윌스토어 건립 모금 캠페인인 ‘행복한 출근길’에도 후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유도 및 탄소 발자국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고용된 정규직 장애인 직원은 지난해 253명에서 현재 280명으로 증가, 이번 악사손보와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증 물품이 재순환됨으로써 4.2톤의 온실가스와 540만 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 및 임직원들이 자원 재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악사손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가운데) 및 임직원들이 자원 재순환을 위한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진=악사손보

LG생활건강, 울산 온산공단 지역에 꿀벌 공원 조성

LG생활건강은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울산 온산공단 지역에 4700여평 규모의 꿀벌 공원을 조성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최근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기후 현상과 환경 오염으로 급감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물다양성을 지원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국내에서도 지난 겨울부터 꿀벌이 집단 실종되는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점도 고려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LG생활건강은 우선 울산지역 환경단체인 울산생명의숲, 울산시, 울주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과 함께 온산공단 지역에 꽃을 피우고 꿀을 생산하는 밀원식물을 500그루 이상 심을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도시 숲과 생물 다양성에 대한 환경 교육을 제공해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도 알리기로 했다.

LG생활건강 ESG 총괄 박헌영 전무는 "생물다양성과 생태계 기능 복원 활동이 기후변화 완화 및 지역사회의 재난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산림보호와 복원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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