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내실 보다도 공격적인 '외형성장'을 통해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Global Ocean Solution Provider)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쌓아온 해양기술을 토대로 미래를 위한 선제적 투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과감한 대규모 투자로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신사업 기틀을 강화하겠습니다"한화그룹이 인수한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사명 변경을 완료하고 미래 해양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낸다는 목표다.한화오션의 전략은 ▲ 방산 부문의 해외 진출 ▲ 친환경 연료 기반 선박 기술 확보
동서발전, 강원도 태백·삼척에 대규모 풍력사업 추진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경양건설(대표 홍순우), 금양그린파워㈜(대표 이윤철)와 강원도 지역에 대규모 육상풍력 공동개발에 나선다.동서발전은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경양건설, 금양그린파워㈜와 함께‘향토기업 협업형 대규모 육상풍력사업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3사는 강원도 태백시, 삼척시 일원에 약 280MW급 9개 풍력단지에 총 62기 풍력발전기를 공동개발할 예정이다. 이는 강원도 일대 14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연간 약 22만톤의 이산화탄소
동서발전,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10년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자발적 참여한국동서발전(주)이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2019년부터 3년 연속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는 기후변화·물·산림자원 등 환경과 관련해 전 세계 주요 기업의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기업의 환경경영을 평가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 동서발전은 비상장기업이어서 CDP 정보공개 대상은 아니지만,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2012년부터 10년째 CDP
제317회 정암풍력발전단지(천상의 바람길) 신재생에너지는 화석에너지 고갈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의 필수 에너지이자 국가 경쟁력의 핵심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원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동력 산업으로 떠오르며 세계 신재생에너지 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 신재생에너지 산업 역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정책에 힘입어 태양광 산업을 필두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을 잇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다. 신재생에너지로는 풍력, 태양광, 태양열, 지열, 폐기물/바이오/석탄가스 액화, 수
SK에코플랜트, 해상풍력 발전사업 확대… 4600억 투자SK에코플랜트가 해상풍력발전업체인 삼강엠앤티를 인수하며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나섰다.SK에코플랜트는 삼강엠앤티의 경영권 확보를 위한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약 3426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입해 삼강엠앤티의 지분 31.83%(1629만6413주)를 인수한다. 또 삼강엠앤티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도 약 1169억원(전환가능주식수 537만253주)을 투자한다.SK에코플랜트는 환경시설관리(옛 EMC홀딩스)를 활용한 볼트온 전략에 따
도로교통공단·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SK이노베이션, 기후 위기 대응 범국민 산해진미 캠페인 공동 추진도로교통공단,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SK이노베이션이 ‘기후 위기 대응 범국민 친환경 산해진미 캠페인’ 업무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력에 따라 세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자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한 산해진미 플로깅 등 다양한 활동을 공동추진한다.4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업무협력 MOU에는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권미영 센터장, S
두산중공업, 8MW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나선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공모한 ‘8MW급 부유식 해상풍력시스템 개발’ 2단계 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두산중공업은 경상남도,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남동발전, 제주에너지공사, 경남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삼강엠엔티, 한국해사기술, 세호엔지니어링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 지난해 5월부터 8개월간 진행된 1단계 과제에서는 지자체와 연계한 4곳의 컨소시엄이 선정돼 실증 후보지 발굴,
효성티앤씨, 서울특별시 환경상 수상…리사이클 섬유∙친환경 제품 생산효성티앤씨가 지난 4일 서울특별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인 ‘2021 서울특별시 환경상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올해 25회째로 효성티앤씨가 총 21개의 단체 및 개인 중 가장 높은 대상을 받았다.효성티앤씨는 이번 수상으로 서울특별시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국내 대표 친환경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졌다는 평가다. 효성티앤씨의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은 서울특별시 외 제주특별자치도, 여수광양항만공사, 부산광역시 등 여러 지자체 및
LG디스플레이, 민통선 지역 생태숲 복원 나서LG디스플레이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환경을 보호하고, 건강한 생태계를 지켜나가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LG디스플레이 임직원 가족 봉사단은 6월 세계 환경의 날을 앞두고 DMZ 인근의 민간인통제선(민통선) 지역을 찾아 생태숲 복원을 위해 귀룽나무 600그루를 식재했다고 30일 밝혔다.DMZ 인근 지역은 오랜 시간 동안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아 한반도에서 가장 다양한 생물이 서식중인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생태학적 보존 가치가 높아 환경 보호가 꼭 필요
대우건설,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본격 착수대우건설(대표이사 김형)은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에 건설되는 풍력발전단지 조성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영월에코윈드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목적으로 46.2MW(메가와트)규모로 연간 발전량은 73GWh(기가와트시)에 달하며, 오는 2023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 발주자는 영월에코윈드(주), 구래주민풍력(주)이며, 수주 금액은 917억원(VAT 별도)이다.영월에코윈드(주)는 상동읍 구래리 산1-35일원 약 5.5만㎡에 설비용량 46.2MW
한화건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친환경 층간차음재 개발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층간소음 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친환경소재를 활용한 층간차음재인 ‘EPP+EPS 적층형 60mm 층간차음재’를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최근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련규정이 강화되고 건설업계 또한 다양한 방안들을 도출하는 추세다. 한화건설도 이러한 층간소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한화솔루션 첨단소재 부문과 층간소음 완충재 전문기업 EPS코리아(주)와 공동으로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차음재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왔다.그
"저렴하게 수소 공급" 수소차 전용 유통기반시설 2곳 구축 산업통상자원부가 저렴한 수소 공급을 위해 수소차 전용 수소 유통기반 시설 구축에 나선다. 산업부는 수소공급과 유통과정의 필수 시설인 '수소출하센터 구축 보조사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한 뒤 수소 전용 특수차량인 튜브 트레일러에 적재해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 산업부는 올해 총 63억원의 국비를 들여 수소차 전용 수소출하센터 2곳 이상의 구축을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에 완공되면 1곳당 수
'지구는 생물과 무생물이 공존하는 하나의 생명체이고 자신을 스스로 조절하는 존재다'영국의 대기 화학자 제임스 러브록(James E. Lovelock)이 지난 1969년 발표한 '가이아 이론(Gaia Theory)'이다. 지구에 생명체가 탄생한 이후 45억년 동안 생물과 무생물이 복잡하고 서로 상호 작용하면서 일정한 환경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인간이 야기한 환경문제 등으로 자기 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대지의 여신인 가이아의 숨통을 막게 되고 결국 지구는 쇠락의 길을 걷게 된다.성장이라는 명목 아래 이뤄지는
최근 잇따른 풍력발전기 화재 사고 이후 재생에너지에 대한 지나친 의존현상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인천의 영흥 화력 발전소에 서 있는 거대한 풍력 발전기 화재 사고 3개월 전에도 제주에 있는 같은 기종의 발전기에도 불이 났다.90m 높이 탑 위에 발전기가 있다 보니 불을 끄는데 4시간 넘게 걸렸다. 우리나라에 100킬로와트 이상의 풍력발전기는 690기가 설치돼 있다.지난번 미국을 덮친 거센 한파로 텍사스주(州)에서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일부 보수 인사들이 정전 책임을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으로 돌리면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이 글로벌 경쟁시대 필수 생존전략으로 부각되면서 국내 기업들이 친환경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미국에선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환경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고, EU는 2023년을 목표로 '탄소국경세' 도입과 함께 ESG 경영 법제화를 추진중이다. 탄소배출량을 줄이지 못하면 수출길이 막힐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들은 친환경 관련 기술력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제철, 극저온 후판 개발…친환경
한국동서발전㈜이 협력 중소기업, 대학 등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대형 풍력발전기 핵심부품 연구개발의 중간성과를 발표했다.동서발전은 7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4㎿급 이상 대형 풍력발전기 방향 및 날개 조절용 기어시스템 국산화 개발 성과 발표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이날 발표회에서 국내 특허 및 노르웨이-독일 인증기관(DNV-GL)의 국제설계인증을 획득한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해 10월 제작 완료한 유니슨의 4.3㎿ 풍력발전기 시제품의 실증테스트 현장(전남 영광 소재)을 영상으로 공개했다.동서발전은 향후 약 1년간의 실증테스트를 거쳐 성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고려하면서 법과 윤리를 적극적으로 지키는 경영을 말한다.비용절감과 효율성보다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둔다.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기업경영 원칙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가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을 오는 2034년까지 25.8%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재생에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대 규모 부유식 해상 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나선다. 한수원은 15일 경주의 한 호텔에서 스페인 해상풍력 전문회사 OW 오프쇼어(Offshore), 울산지역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금양산업개발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울산 부유식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은 OW 오프쇼어가 울산 앞바다 약 72km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500MW 3개 단지, 총 1.5GW의 부유식해상풍력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부유식해상풍력으로는 세계 최대
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이 환경과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고려하면서 법과 윤리를 적극적으로 지키는 경영을 말한다.비용절감과 효율성보다 환경에 최우선 가치를 둔다. 유럽연합이나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업을 평가하는데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새로운 기업경영 원칙으로 부상하고 있다. LG화학이 2050년 탄소중립 성장 실현을 위해 중국에서 재생에너지를 직접 구매해 현지 공장
지속가능경영 및 환경 개선을 위한 기업간 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과 해상풍력 개발 및 MW급 부유식 해상풍력 시스템 구축에 협력키로 했다. HMM은 한국선급(KR)과 손잡고 친환경·스마트 선박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CJ대한통운과 UN SDGs협회, 아트임팩트는 지구환경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이니셔티브'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플라스틱을 재활용한 고강도 기능성 섬유 및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신소재 유니폼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 한국남동발전과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 협력 두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