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한방병원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기관의 2~3인용 입원실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돼 요금이 종전의 3분의1 수준으로 내려간다. 건강보험 혜택을 보게 될 환자는 연간 38만명가량일 것으로 추산된다.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병원·한방병원의 2·3인실 입원료에 대한 본인부담률을 2인실은 40%, 3인실 30%로 정하는 내용의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지난해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이 적용된 데 이어 병원급 의료기관에도 같은 혜택이 주어지게 됐다. 이로써 전국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