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에 대한 정부의 '자화자찬'이 계속되고 있다. 잘한 것은 정부 덕이고, 잘못된 것은 남 탓이라는 식이 반복되고 있다. 관련 법을 만들고 시행하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보완해야 할 사안이 생기는데도, 이를 무시하고 긍적인 측면만 부각시키고 있다.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상을 제대로 직시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해야 함에도 단시일내에 주택 공급 확대라는 목표 달성에만 집착하고 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등은 지난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