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자 A씨는 인터넷 광고를 통해 단체대화방 운영자(OOO 수익플래너)를 알게 됐고, 이 업체가 제공하는 계좌에 약 4000만원을 입금 후 해당 운영자가 자체 제작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다운받아 해외선물 등을 매매했다. 이 업체 운영자의 지시(리딩: leading)에 따라 매수·매도를 진행한 결과, 약 1000만원의 손실이 발생해 원금 상환을 요구했지만 연락이 두절되고 해당 HTS는 접속이 차단됐다.합법적인 금융회사로 가장해 사설 HTS를 설치토록 한뒤 투자금을 가로채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무인가
최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고금리 사채 등 신종 금융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금융감독원은 청소년들이 대응방법에 대한 지식과 경험 부족 등으로 피해가 확대되는 경우도 많아 불법금융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리입금', '개인정보 유출'을 주제로 한 교육용 동영상 2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동영상은 한 청소년이 별다른 문제의식 없이 대리입금을 이용했다가 막대한 이자와 상환 협박을 받게 돼 경찰에 도움을 청하는 식으로 구성됐다.'대리입금'(댈입)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현대백화점이 전자 영수증 발급 서비스를 도입한다. 종이 낭비와 폐기물 처리 문제를 없애고 개인정보 유출도 방지하기 위해서다.현대백화점은 3년 내에 종이 영수증를 전면적으로 없애기로 하고 판교점·디큐브시티·킨텍스점 등 백화점 3곳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등 아웃렛 2곳을 시작으로 3월까지 21개 백화점·아웃렛 모든 점포에서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상품 구매 시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영수증이 자동 발급된다.현대백화점 카드 회원이나 그룹 통합 멤버십인 'H포
앞으로 신분증 분실 신고 내용이 금융권에 실시간으로 공유돼 명의도용 사고 위험이 줄어들게 됐다. 금감원과 금융회사의 전용망이 구축돼 13일부터 신분증 분실을 등록하면 모든 금융회사에 실시간으로 전달된다. 분실 신고는 PC 또는 휴대폰을 이용해 금감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FINE·http://fine.fss.or.kr)’에 접속해 진행하면 된다. '소비자보호'란의 을 클릭해 개인정보노출자의 성명, 주민등록번호 등을 등록하면 된다. 그동안 금융소비자가 이용하기 불편하고, 등록정보가 금융회사에 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