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대비 426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지난달 최대 17기의 석탄발전소를 가동 정지했고, 이를 통해 지난달 미세먼지 배출량이 전년대비 426톤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12월 1일부터 석탄발전 감축을 실시해오고 있다.한 달 간 최대 17기의 석탄발전이 가동 중지됐고 최대 46기에서 상한제약이 실시됐다. 상한제약이란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이로 인해 전체적으로는 석탄발전기
한국동서발전㈜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전기화물차 6대를 추가로 구입, 총 30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동서발전은 2024년까지 전체 관용차를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매년 전사 수요를 예측해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 현재 동서발전의 업무용 차량 중 친환경차 비율은 50%로,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친환경차 목표 보유비율(2022년까지 35%)보다 15%포인트 높다고 동서발전측은 설명했다.동서발전은 이달 초 울산 중고 본사 사옥에 설치된 일반 보일러를 질소산화물(NOx) 발
현대제철이 당진제철소 부두에 정박하는 선박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감축관리에 나선다.현대제철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정박 중인 선박에 필요한 전력을 육상에서 공급하는 설비(Alternative Maritime Power: AMP)를 설치키로 하고 지난 9일 협약식을 가졌다. 선박은 항만에 정박 중일 때도 장비 운용 등에 필요한 전력공급을 위해 엔진을 가동하게 되는데, 이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은 항만지역 환경문제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어왔다.그러나 AMP가 적용된 선박은 정박 중에 엔진을 끄고 필요한 전력을 육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