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배우자의 지인이 운영하는 장소에 방문했다 그 곳에서 제목에 끌려 구입했다.그런데 읽을 수록 '자연식물식'이라는 단어가 마음에 들었다. 일단 현재 내가 추구하는 식단에 부합하는 표현으로 딱! 이다.이의철 선생은 서두에서 본인의 직업상 많은 사람들을, 매일 매일 여러 사업장에서 만나 사람들의 건강을 살핀다고 밝히고 있다. 이 책은 Part 1~Part 5로 나뉘어져 있다.Part 1 '왜 자연식물식인가?' 에서는 암을 포함해 날로 폭증하고 있는 소위 3고병(고혈압, 고지혈, 고혈당) 등을 통해 우리나
파르스바코나아사는 발목, 무릎, 넓적다리를 강하게 해준다. 이는 종아리와 넓적다리의 결함(다리교정 등)을 고쳐 주고, 가슴을 발달시키고 좌골신경통과 관절통을 없애 준다. 연동 운동을 촉진, 배설을 도와 준다.그동안 촬영에 응해주신 바름요가 김은주 원장에게 감사드린다.
판교역은 1930년 11월1일 장항선의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충청도 일대에서 손꼽히는 우시장이 열리던 마을의 중심으로 역할을 했다. 옛기차 역사는 1984년에 지이진 것으로 대리석과 벽돌로 이루어진 네모 반듯한 건물, 꽃과 나무들로 소담스럽게 꾸며진 역사 광장을 갖춘 곳이었다. 2008년 11월 장항선 직선화로 오랫동안 지켜오던 자리에서 물러나 마을과 조금 떨어진 새로운 곳으로 이전한 판교역은 옛판교역이 생각나는 벽돌 외벽의 2층 건물로 내부 현장은 돔 형태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꾸며졌다. 역 앞에 판교의 옛지명 '너더리&
- 춘천 용화산 자연휴양림출처: 산림청 https://www.foresttrip.go.kr/indvz/main.do?hmpgId=0222
쌍봉낙타 (Camelus bactrianus) 낙타는 단봉낙타와 쌍봉낙타의 두 종류가 있다. 단봉낙타는 혹이 하나로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남서부에 분포하며, 몸길이 3m, 높이 1.8∼2.1m, 체중 450∼600㎏이다. 쌍봉낙타는 혹이 두개로 단봉낙타보다 몸이 작으며 중앙아시아에 분포한다. 발가락은 2개로 모래땅을 걸어 다니기에 알맞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 콧구멍을 막을 수 있으며, 귀 주위의 털도 길어서 모래먼지를 방지할 수 있다. 등 위의 혹은 물주머니가 아니고 지방덩어리이다. 따라서 며칠 동안 먹이를 섭취하지 않아도 활동할
신라의 마지막 임금 56대 경순왕 왕릉 경순왕은 제56대 신라의 마지막 왕(927~935 재위)으로 성은 김(金), 이름은 부(傅)이다. 신라 문성왕의 후손으로 927년 경애왕이 후백제 견훤의 습격을 받아 사망한 후 왕위에 올랐다. 경순왕이 왕위에 오를 당시에는 국가가 후백제, 고려, 신라로 분열되어 있었고 특히, 후백제의 잦은 침입과 각 지방 호족들의 항거로 국가 기능이 마비된 상태였다. 이에 민심도 신흥 고려로 기울어지자 경순왕은 무고한 백성들이 더이상 괴롭힘 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신하들과 큰아들 일(総)의 반대를 무릅쓰고 고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뤘던 역사적인 통로, 라제통문 라제통문은 본래 ‘기미니굴’로 불리다가 1950년경 안성면장 이었던 김철수(金喆洙)옹이 무주군의 향토지인 ‘적성지’에 라제통문으로 불러야 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함으로써 이 관문의 이름이 라제통문으로 정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석각으로 조성한 현판은 전라북도가 낳은 서예의 대가 강암(剛菴) 송성용(宋成鏞)선생이 1976년에 썼다.무주 설천면의 라제통문(羅濟通門)은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국경을 이루던 곳으로 설천면의 두길리 신두(新斗)마을과 소천리 이남(伊南)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제115회. 불상공원(Buda Park, Wat Xieng Khouane), 라오스, 비엔티안 라오스 불상공원은 수도인 비엔티엔 시내에서 차량으로 30분 정도를 달려 태국과 라오스를 잇는 우정의 다리가 나오고, 거기서 조금만 가면 불상공원이 나온다. 불상공원을 외국인들은 부다파크라 부르고, 라오스 사람들은 시엥쿠안이라 부른다. 이곳은 1958년 루앙 분르아 쑤리랏이라는 조각가가 흰두와 불교의 원리를 형상화 한 곳이라고 한다.불교와 힌두교가 결합된 여러 불상들이 조각 되어있어 마치 하나의 조각공원이다. 그러나 그 형상이 굉장히 특이하
제114회.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여수 향일암 향일암은 1,300여년 전 선덕여왕 13년(불기1671년, 서기 644년) 원효 대사께서 관세음보살님을 친견하시고 현재의 관음전 자리에 원통암(圓通庵)이란 이름으로 창건하신 사찰이다. 북방(선 불교)과 남방(경전 불교)의 불교를 합쳐 선교 합종을 이룩한 원효대사(617 ~ 686)는 요석공주와 3일간의 애정의 결과로 설총을 잉태시키고 파계했다는 허전한 마음을 가눌 길 없어 만행에 나섰다가 깨개(들깨가 많은 포구, 현 임포마을)에 다다랐다. 바다의 비릿함도 없고, 겨울이면 아름다운 동
제352회 후지산(富士山), 일본 후지산(일본어: 富士山)은 일본의 혼슈 중앙부, 시즈오카현(후지노미야시, 스소노시, 후지시, 고텐바시, 슨토군 오야마정)과 야마나시현(후지요시다시, 미나미쓰루군 나루사와촌)의 경계에 있는 휴화산이며, 해발 3,776m로 일본에서 제일 높은 산이다. 1707년부터 휴지기에 들어갔다. 도카이도 신칸센이 그 근처를 지나간다. 일년 중 7월 내지 8월에 입산이 가능하며, 본래 여성의 입산이 금지되었다가 1868년부터 해금되었다. 맑은 날에는 100km 떨어진 도쿄에서도 보일 정도로 큰 후지산은 옛부터 일본
제351회 영금정과 등대전망대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이 '영금정'이다. 지명의 유래는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영금정이라 불린다. 시내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경치가 빼어나 사시사철 속초시민이 피서와 낚시를 즐기는 곳이다. 현재는 속초시에서 영금정 일대를 관광지로 개발해 남쪽 방파제 부근에 정자를 만들어 놓았다. 이 정자는 영금정 바위 위에 세워진 해상 정자로, 50m 정도의 다리를 건너 들어갈 수
제345회 월정교, 경주 월정교란 이름은 에 통일신라 경덕왕 19년 “궁궐 남쪽 문천에 월정교, 춘양교 두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을 통해 알려졌다.조선시대에 유실되어 없어진 것을 10여 년간의 조사 및 고증과 복원을 진행해 2018년 4월 모든 복원을 완료했다. 2013년 교량복원을 먼저 마치고, 이후 다리 양쪽의 문루(門樓)를 마저 지었다. 문루 2층에는 교량의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물과 출토 유물을 볼 수 있는 전시관이 있다.낮에는 월정교의 자태를 오롯이 볼 수 있어 좋고, 밤의 월정교는 또 다른 매력으로 우리를 유혹한
다가오는 봄을 시샘하듯 많은 눈이 내린 강원도 마을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삶과 죽음에 대한 마지막 인생 수업이 시대의 대표지성 이어령이 마지막으로 들려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가장 지혜로운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오랜 암 투병으로 죽음을 옆에 둔 스승은 사랑, 용서, 종교, 과학 등 다양한 주제를 넘나들며, 우리에게 “죽음이 생의 한가운데 있다는 것”을 낮고 울림 있는 목소리로 전달한다.지난 2019년 가을,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어령 마지막 인터뷰’ 기사가 나가고, 사람들은 “마이 라이프는 기프트였다”라고 밝힌 이어령 선생님의 메시지에 환
[Choi’s photo gallery(333)] 강화도 향토음식, 젓국갈비 강화젓국갈비는 고려강도(江都)시대(당시에는 강화를 강도라 하였음)부터 궁궐 양반가에서 즐겨 먹었다는 설이 있어 천년동안 대물림 되어온 강화 고유의 음식이다. 음식궁합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알려진 새우젓과 돼지갈비로 만들어졌으며 ‘젓국갈비’라 불린다.뽀얀 국물에서 우러나오는 은은한 고기맛과 강화 특산물인 새우젓의 칼큼한 맛, 집두부의 고소한 맛까지 더해져 영양적으로도 손색이 없고 소화성도 높은 음식으로 선조들의 지혜가 느껴지는 음식이다. 젓국갈비는 인천광역시
단양강 야경 저녁 노을이 진후 단양읍내 소금정 공원에서 상진대교까지 약 1 km정도 남한강(단양강)을 끼고 걷는 길의 밤풍경은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빛은 선사해준다. 아직은 겨울의 찬 기운이 남아 있어 바람은 차지만 강변의 잔도길을 걷는 맛은 비할데가 없다. 저 멀리 만천하 스카이워크의 야경도 멋스럽다.
제99회. 바다를 바라보는 아름다운 절, 해동용궁사 옛날부터 숱한 신비한 변화를 간직하고 인류와 역사를 함께 해온 바다! 잔잔함의 평화로움이 있는가 하면 폭풍우를 동반한 성냄도 있다. 대개의 사찰이 산중 깊숙이 있는 것과는 달리 해동용궁사는 이름그대로 검푸른 바닷물이 바로 발아래서 철썩대는 수상법당이란 표현이 옳을 것이다. 무한한 자비의 화신인 관세음보살님은 이런 바닷가 외로운 곳(海岸孤節處)에 상주하시며 용을 타고 화현하신다 하셨다.그래서 우리나라의 관음신앙이 해안이나 섬에 형성되어 있으니 양양 낙산사, 남해 보리암, 해동용궁사로
억새어느 가을 저무는 오후결전을 앞두고 강 둑 어귀에 늘어선수 십만 조조대군의 깃발이런가!군락으로 피어저녁 노을에 은빛으로 날리는 억새기울어 가는 한 왕조처럼억새꽃은 기우는 한 해의 전령권력도 부귀도부질없고 덧 없음을은빛 물결로 나부끼며 노래한다.
겨울강 얼음 울음소리(Ice-howling) 쩌어엉 쩌엉~추워질수록 두꺼워 지는 얼음이 견디다 견디다 못내 갈라지며 토해내는 울음소리헤엄도 자맥질도 할 수가 없어 남으로 남으로 떠나 터엉 빈자리 외로워서 우는 건가!아직 한 겨울의 중턱남녘으로 떠난 철새 떼는 아무런 소식이 없다울다울다 쩌억쩌억 갈라져 조각이 되고 살얼음 될 즈음 시베리아 먼 여행길 잠시들러 다독여 주고 금방 훌쩍 떠날 나그네 새 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