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이상혁 SNS에디터] 지구온난화로 온실가스 감축이 국제적 화두가 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친환경을 성장 요소로 꼽고 있는 가운데 부동산에도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2015년 발표된 ‘2030년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에 따르면 2025년부터 모든 신축 건물들의 제로 에너지 빌딩 건축이 의무화된다.제로에너지 빌딩이란 고성능 단열재와 고기밀성 창호 등으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패시브 기술’과 고효율기기와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한 ‘액티브 기술’ 등으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여 사용자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
서울시가 펼치고 있는 제로에너지빌딩(Zero Energy Building)에 선정될 경우 공사비 저리 지원 외에 용적률 완화 등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로에너지빌딩(ZEB)은 단열성능을 극대화해 에너지부하를 최소화하고(패시브),신재생에너지 생산(액티브)을 통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한 건물을 말한다.대상 건물로 선정될 경우 공사비 저리 지원 외에 용적률 및 건축높이 완화(11∼15%)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서울시는 매달 심의를 통해 대상을 선정하고 공사 완료후 약정된 금융기관의 대출절차에 따라 공사비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