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착공부터 준공까지 예상대로 상당히 많은 서류들이 처리됐다. 그 가운데 몇몇 중요 서류들인데 시공사의 건축비 견적서를 주목하길 바란다. 비록 50평 미만의 아담한 사이즈지만 내가 살 집을 새로 짓는 신축공사는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큰 일이다.무엇보다 '과연 얼마나 비용이 필요할까?' 이 대목이다.그래서 시공업체 이사님께 건축과정에 따라 최대한 구체적으로 항목별 예상 소요비용에 대한 견적서를 요청했다. 시공업체 이사님으로부터 견적서를 받고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에야 곧 진행될 신축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게
어떤 이는 얘기합니다. "내 집 짓다 10년 늙는다."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집 또는 건물을 짓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일단 엄두가 안 납니다.왜냐하면 건축비용을 마련하는 것도 어렵지만, 내가 원하는 집이나 건물을실현해 줄 건축가와 제대로 일하는 시공업체를 만나야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여기 실제 건축사례를 통해 여러분들과 건축의 제반과정을 살펴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