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업계의 숙원이었던 한국수출입은행법(수은법) 개정이 가시화되고 있다.수출입은행법 개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중장기적으로 방위산업 전반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방산펀드 중심 벤처캐피털(VC) 투자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통상 무기 거래의 경우 수출국의 은행이 수입국에 대출해주고, 그 돈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것이 업계 관행이다. 최근 국내 방산업체들이 폴란드에서 30조원 규모 수출 계약을 따냈지만 1차 계약만으로 법정 자본금(15조원)의 40% 이내에서 금융지원이 가능한 수출입은행(수은)의 '신용공여 한도'가 바
제166회. 폴란드 비엘리치카 소금 광산 (Wieliczka Salt Mine, Poland)소금광산은 혼자 들어 갈 수가 없고, 반드시 광부 출신이거나 광부 교육을 받은 이곳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관광을 해야 한다. 처음 378개의 나무 계단을 내려가면 지하 64m 1단계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약 3km를 걸어 28개의 방을 이동한다. 현재 소금광산엔 소금을 제거해내서 생긴 2,040개의 방이 있다. 모든 방을 연결하는 복도의 길이는 약 200km에 달한다. 지하 1단계(64m)-9단계(327m)까지 다양한 크기와 층들로 이루어
제118화.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Auschwitz concentration camp) 아우슈비츠 강제 수용소(오슈벵찜 수용소, Konzentrationslager Auschwitz, Auschwitz concentration camp)는 나치 독일이 유태인을 학살하기 위하여 만들었던 강제 수용소로, 폴란드의 오시비엥침에 있는 옛 수용소이다. 위치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약 300km 떨어진 곳이며, 좀 더 가까운 크라쿠프에서는 서쪽으로 약 70km 떨어져 있다. 이곳에서 처형된 사람들은 유대인·소련군 포로·정신질환을 가진 정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