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가격 부담 없는 '놀라운 간편식' 라인 출시
2000원대 샐러드, 3000원대 덮밥도 함께 등장

사진 | 송지수 SNS에디터
사진 | 송지수 SNS에디터

전반적으로 물가가 가파르게 오르는 가운데 외식 등을 비롯한 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삼각김밥으로 대표되는 편의점 간편식으로 눈을 돌리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다.

 

오랜 기간 편의점의 대표적인 간편식으로 자리잡았지만 높아지는 물가와 함께 최대 1700원까지 상승했던 삼각김밥을 다시금 1000원 한 장으로 만나볼 수 있다. CU는 오는 30일 출시하는 '매콤어묵 삼각김밥'을 통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한 끼 부담을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 | BGF 리테일

1000원 삼각김밥 뿐만 아니라 3900원의 초저가 덮밥 3종과 2900원의 샐러드 2종이 함께 출시된다. CU는 지난해 11월 ‘놀라운 샐러드’ 5종을 출시해 2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주목을 받았다. 해당 상품은 출시 이후 CU 샐러드 전체 판매량의 28.1%를 차지하여 CU의 샐러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편의점의 간편식품 전체 매출은 꾸준히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도시락과 주먹밥, 김밥 등 저렴한 간편식들이 높은 판매량을 보인다. 특히 학생과 직장인이 많은 대학가나 오피스 인근에서 매출이 두드러진다.

 

CU는 '1000원 한 장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인식을 벗어나 많은 이들이 저렴한 한 끼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라 밝혔다. 

 

사진 | 송지수 SNS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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