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화. 리마(Lima), 사랑의 공원 명물 '키스하는 연인상' 페루(Peru)
리마 센트로 지구가 리마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라면 신시가지인 미라플로레스 (Miraflores)지구는 리마의 발전된 현대를 보여주는 곳이다. 이곳은 리마의 중요한 사회적 중심가로서 리마 센트로 지구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리마 센트로 지구에 비해 치안이 잘 유지된다고 생각되며, 레스토랑이나 쇼핑을 즐기기 좋다.
라르코마르(Larcomar)에서 해안가를 따라 길을 걷노라면 조경이 아름다운 ‘사랑의 공원(Parque de Amor)’을 만나게 된다. 전망 좋은 곳곳에 놓인 벤치에서 따스한 햇볕아래 쉴 수도 있고, 보드나 자전거 등을 탈 수 있도록 배려해 놓았으며, 각종 조각물 들이 공원 전체에 진열 되어 있다. 인상적인 타일 벽화와 함께 이곳에 명물인 ‘키스하는 연인상(El Beso)’이 공원 중간에 조각되어 있으며, 과감한 포즈로 키스를 하고 있지만 조각품에서 느끼는 느낌이 선정적이라기 보다는 두리뭉술한 몸매 덕에 슬며시 웃음을 짓게 만든다. 사랑의 공원 뒤쪽에 난 대로인 디아고날(Diagonal)을 따라 올라가면 케네디 공원과 연결되어 있다.
자료출처
1. Enjoy 남미. 넥서스 Books
2. 페루관광청
3. http://www.ikoreanspirit.com/news/articleView.html?idxno=49536
4.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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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경제=최영규 SNS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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