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비자 보호] 카드사 대출금리 비교 한눈에…카드 공시 금리체계 개선
[금융소비자 보호] 카드사 대출금리 비교 한눈에…카드 공시 금리체계 개선
  • [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 승인 2020.07.1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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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대출금리의 비교 공시가 강화된다. 그간 카드사마다 제각각 적용해온 신용등급별 대출금리 공개 기준이 앞으로 통일돼 소비자가 카드 대출금리를 비교하기가 쉬워진다. 사진=픽사베이
카드 대출금리의 비교 공시가 강화된다. 그간 카드사마다 제각각 적용해온 신용등급별 대출금리 공개 기준이 앞으로 통일돼 소비자가 카드 대출금리를 비교하기가 쉬워진다. 사진=픽사베이

카드사별 대출 상품에 대한 금리 비교가 쉬워진다.

회사별 금리 비교가 수월해짐에 따라 자연스레 대출금리 인하 효과도 예상된다. 또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본인에게 맞는 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카드사는 대출상품인 카드론과 현금서비스, 신용대출에 대해 매월 혹은 매분기로 신용등급별 평균 대출금리를 공시해왔다. 그러나 각종 프로모션 행사에 따른 할인이 반영된 평균 대출금리만 공시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정확한 금리 비교를 하기 어려웠다. 또 실제 대출금리는 카드사의 내부 신용평점과 외부 신용등급을 종합한 자체 내부등급을 기준으로 금리가 산정되지만, 외부 신용평가사 등급 기준으로만 공시함에 따라 실제 금리가 결정되는 기준에 거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여신금융협회는 오는 20일부터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카드사 대출 관행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기존 카드대출 상품의 금리 공시를 강화한 새로운 공시 체계를 시행한다. 이는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카드사 대출 관행 개선방안’의 후속이다.

금리산정내역에 대한 정보도 확대했다. 이에 따라 협회표준 공시등급별 비할인·할인·최종금리가 각각 공시된다.

새로운 공시체계는 오는 20일 카드론부터 시작해 오는 9월 신용대출, 오는 11월 현금서비스로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새 공시 방식은 회원이 대출을 갚지 못할 확률, 즉 부도율(PD)을 기준으로 도출한 '표준등급'에 따른 금리를 공시한다. 등급구간도 현행 '1∼3등급, 4등급, 5등급, 등급, 7∼10등급'에서 은행·상호금융과 동일하게 '1∼2등급, 3∼4등급, 5∼6등급, 7∼8등급, 9∼10등급'으로 조정된다.

표준등급마다 할인 전 금리인 '기준가격', 할인 폭을 나타내는 '조정금리', 할인 적용 후 최종금리인 '운영가격'이 세부적으로 공개된다.

새 대출금리 공시는 20일 카드론부터 여신금융협회 웹사이트(https://www.crefi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는 카드대출 금리 공시를 강화한 새로운 공시 체계를 19일 발표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카드사 대출 관해 개선방안'의 일환이다. 자료=여신금융협회
여신금융협회는 카드대출 금리 공시를 강화한 새로운 공시 체계를 19일 발표했다. 이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카드사 대출 관해 개선방안'의 일환이다. 자료=여신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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