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경영] 사업장 탄소 포집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천
[친환경 경영] 사업장 탄소 포집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실천
  • [자투리경제=윤영선 SNS에디터]
  • 승인 2021.11.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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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브라질 발레, 탄소 저감 위해 손 맞잡았다

현대제철이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 최대 광산업체 중 하나인 브라질 발레(Vale)사와 온실가스 배출 감축 대응 및 저탄소 원료 개발 등 상호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MOU는 사회적으로 탄소배출 감축 요구가 점점 커지면서 사업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경쟁력 있는 저탄소 원료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등 양사 모두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이해가 일치하면서 이뤄졌다.

현대제철의 경우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게다가 자동차 산업을 비롯한 철강 수요업계에서도 향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저탄소 강판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발레 역시 파리협약에 따라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앞으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방안 도출 및 저탄소 철원 솔루션에 대한 타당성 평가를 수행하는데 협력하고 이에 대한 논의 및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MOU에서 관심을 끄는 부분은 향후 저탄소 대체제로 기대하고 있는 철광석 브리켓(Iron Ore Briquettes)의 타당성 검토이다. 철광석 브리켓이란 약 200℃의 저온에서 생산된 저탄소 철원으로 고로의 소결, 괴광 및 펠렛을 대체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다..

현대제철은 철광석 브리켓을 비롯해 고품위 펠렛, HBI 등 다양한 저탄소 철원에 대한 기술 (Technical) 및 타당성 검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제품 공급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추진 등 사업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발레와 향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저탄소 철원 전반에 대한 협력 분야를 확대할 것”이라며 “이밖에도 철강산업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기술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사진=현대제철


SK이노베이션, ESG 평가서 A+ 등급 받아…작년보다 한단계 상승


SK이노베이션은 국내 대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기업지배구조원(Korea Corporate Governance Service, KCGS)이 시행하는 ESG 종합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는 SK이노베이션이 2020년 받은 A등급 보다 한 단계 상승한 등급으로, SK이노베이션이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종합평가를 받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11년만에 평가 대상 기업 중 최고 등급에 오른 것이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지배구조, 환경, 사회 모범규준이 제시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충실히 갖추고, 비재무적 리스크로 인한 주주가치 훼손의 여지가 상당히 적은 기업에게만 ESG종합평가 A+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A+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평가대상 기업 765개사 중 14개사다. 이 중 금융권을 제외한 일반 상장사는 9개사 뿐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ESG종합평가 등급 상승은 지배구조(Governance) 영역에서의 지속적인 혁신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총 8개社만이 A+ 등급을 받았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부터 이사회에서 CEO 평가와 보상을 직접 결정할 뿐 아니라 지난 10월 임시주주총회에서 지배구조헌장 신설을 위한 정관 개정을 진행하는 등 이사회 중심의 지배구조 혁신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또 SK이노베이션 이사회는 올해 ESG 위원회를 신설해 ▲ 온실가스 감축 계획 수립 ▲넷제로 특별 보고서 발간 ▲기존 지속가능성보고서를 ESG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 ‘ESG 리포트’ 발행 등의 ESG 경영을 주도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권영수 ESG 전략실장은 “이번 ESG등급 A+ 평가는, SK이노베이션이 그 동안 추진해 온, 글로벌 선도 기업 수준의 ESG 경영활동이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것”이라며 “SK이노베이션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지배구조를 확립할 뿐 아니라 더 큰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제시하는 모범 ESG 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열린 SK이노베이션 스토리데이(Story Day)에서 SK이노베이션 김종훈 이사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지난 7월 열린 SK이노베이션 스토리데이(Story Day)에서 SK이노베이션 김종훈 이사회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JB금융, UN산하 NZBA(탄소중립은행연합) 가입


JB금융그룹이 지방금융그룹 최초로 NZBA(탄소중립은행연합)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유엔 주도하에 설립된 NZBA는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은행 리더십 연합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도이치뱅크, HSBC, 스탠다드 차타드 등 지난달 28일 기준 글로벌 36개국 총 87개 주요 금융기관이 가입하고 있다.

NZBA에 가입한 금융사는 대출, 투자 등 보유 자산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탄소중립(넷-제로)으로 만들기로 합의하고, 오는 2030년부터 5년마다 중간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JB금융은 NZBA 가입과 함께 저탄소 경제 전환 과정을 위해 ▲평균온도 상승폭을 1.5℃ 이내로 제한하기 위한 온실가스 중장기 감축 목표 설정 ▲ 온실가스 배출량 관련 우선 관리 영역 설정 ▲ 과학적 방법론에 기반한 감축 목표 설정 ▲ 탄소중립 넷제로 이행 관련 정보공시 정례화 및 정기 목표 검토 등의 노력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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