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 인제양양터널 인제양양터널(麟蹄襄陽터널)은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과 양양군 서면을 잇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길이 10,965m의 터널이다. 2009년 4월 대우건설에서 설립한 대우컨소시엄에서 공사를 수주하였고 6월 4일 서울양양고속도로 동홍천 ~ 양양 구간 착공과 함께 착공하였다. 2012년 9월 관통되었으며 2017년 6월 30일 개통하였다. 인제양양터널은 기존 대한민국의 최장 도로터널인 양북1터널보다 3.46km 더 길며, 세계에서 11번째로 긴 터널이다. 건설 당시 가칭은 백두대간인
사랑만한 음식없고 정성만한 양념없다, 강서구 방화동 고성 막국수 1996년부터 지금까지 25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영동식 막국수 전문점 ‘고성막국수’. 주문과 동시에 손 반죽을 시작해 면을 뽑아 국수를 만드는 점이 특징이다. 대표 메뉴 ‘동치미 막국수’는 첨가물 없이 순 메밀 100%로 선보이는 면발과 살얼음이 동동 띄워져 있는 동치미 육수가 함께 나온다. 메밀 껍질이 붙어 있어 거뭇거뭇한 자태를 뽐내는 면발은 툭툭 끊기는 식감과 씹을수록 입안 가득 퍼지는 구수한 풍미가 일품이다. 자칫 쌉쌀하게 느껴질 수 있는 순 메밀 면발을
길모퉁이에서,시민에게 보내는어느 검사의 편지 《계속 가보겠습니다》의 저자 임은정 검사는 20년이 넘는 검사 생활 중 절반인 10년을 내부 고발자로서 살아왔다. 한때 ‘도가니 검사’로도 불릴 만큼 스타 검사였던 저자는 2012년 과거사 재심 사건 무죄 구형 강행으로 문제 검사로 급전직하했다. 이후 ‘막무가내 검사’, ‘빨갱이 검사’, 심지어 ‘꽃뱀 여검사’에 이르기까지 적대와 혐오, 모멸의 꼬리표들이 저자를 따라다녔다. 그러나 저자는 자신이 몸담은 조직의 부끄러움이 무엇인지 알고, 검사의 양심에 따라 분투했을 뿐이라고 말한다.이 책은
장-미셸 오토니엘-정원과 정원(Jean-Michel Othoniel-Treasure Gardens) 서울시립미술관(관장 백지숙)은 ‘유리구슬 조각’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의 대표적인 현대미술가 장-미셸 오토니엘의 개인전《장-미셸 오토니엘-정원과 정원》을 6월 16일부터 8월 7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장-미셸 오토니엘-정원과 정원》은 오토니엘의 작품에서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된 ‘정원’을 매개로 한국의 관람객들과의 교감을 시도하는 전시로, 정원이 선사하는 마법과 경이를 통해 관람객에게 상처 회복과 내면적 통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세계 10대 박물관의 하나, 프라하 국립박물관(Národní muzeum) 프라하에는 수많은 박물관이 있다. 드보르작 박물관, 스메타나 박물관, 고대 체코예술 박물관(프라하성에 위치), 국립 테크니컬 박물관, 프라하 유태 박물관, 국립 박물관, 군사역사 박물관, 프라하 장식예술박물관, 국립박물관 내 유럽예술 프라하 박물관 등등이다. 프라하에 단기간 체류하는 경우에는 국립 박물관을 추천한다. 국립 박물관체코 공화국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국립 박물관은 다음의 수집품들을 영구적으로 전시하는데 즉 보헤미아의 역사, 모라비아 그리고 슬로바키
현재 알려진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궁원지(宮苑池)인 부여 궁남지 연못은 자연 지형의 곡선을 그대로 이용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연못의 가운데와 물가에는 석축과 버드나무가 남아 있고, 연못 주변에서는 토기와 기와 등 백제시대의 유물이 출토되고 있으므로, 연못 속의 섬이 바로 방장선산을 모방하였다는 섬으로 추정된다. 이것은 동해 한가운데에 신선이 사는 섬인 봉래(蓬萊)·방장·영주(瀛州)의 삼신산(三神山)이 있다고 하여, 그 섬 가운데 방장선산을 본따서 신선정원(神仙庭苑)을 꾸며 불로장생을 바랐던 도교적 사상과 관념이 표현된 것으로 이해
미술품을 주식처럼 사고 판다!주식 거래 방식으로 작품의 공모와 상장을 통해1SQ(1cm×1cm) 단위로 지분을 나눠 거래하는세계 최초 미술품 지분거래 플랫폼 ‘아트스탁’ 세계 최초로 미술품의 지분을 상설로 거래하는 플랫폼인 아트스탁은 유명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아티스트들 가운데 투자가치가 있는 아티스트의 작품을 선정해, 공모 Publishing와 상장 Listing을 통해 작품의 지분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다.미술로 세상을 더 낫게 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첫 항해를 시작한 아트스탁은 미술품 유동화를 통해 가치 있는 작가와 작품이 미술
대한민국 영역 중 최북단 지역에 위치한 사찰인 금강산 건봉사 건봉사(乾鳳寺)는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사찰로, 금강산 줄기가 시작되는 건봉산 감로봉의 동남쪽 자락에 있어 흔히 '금강산 건봉사'라 부른다. 이 지역은 휴전선 인근이라 대한민국 영역 중 최북단 지역에 위치한 셈이다. 신라 법흥왕 7년인 520년에 아도가 절을 짓고 원각사(圓覺寺)라 부른 것이 시초라고 전해지나, 이 지역은 당시 고구려의 영토였기 때문에 삼국 시대에 건립된 대부분의 사찰에 얽힌 창건 설화처럼 전설로 생각되고 있다. 남북국 시대부터 중건되고 불
★앉아 있는 시간이 1시간 늘수록 사망률은 2%씩 증가한다★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의 70%는 장내에 있다★인지 퇴행 과정은 이미 35세에 시작된다★파킨스병 발병 수년 전부터 장내 신경세포가 변화된다★10%만 덜 먹어도 뇌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사회적 고립은 하루에 담배 15개비 피우는 것만큼 해롭다★불면증은 우울증 발병 가능성을 10배 이상 높인다★두뇌를 관리하고 싶다면 껌을 씹어라 누군가가 내게 다가와 몇 가지 간단한 실천만 하면 두뇌를 명석하게 만들고, 또한 그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면? 그리고 실천
이틀만 피는 꽃, 아마존 빅토리아 수련 빅토리아수련속은 식물학자 존 린들리가 아마존에서 발견한 식물의 속이다. 세계에서 제일 큰 잎을 가진 식물로, 큰 것은 잎의 지름이 3m나 된다. 꽃은 이틀동안 핀다. 첫째날 하얀색에서 둘째날 분홍색으로 바뀌고 이후 물 아래로 가라 앉는다. 빅토리아수련은 지름 3m에 이르는 거대한 잎과 커다랗고 매우 향기로운 꽃을 피워내는, 명실공히 수련의 왕이라 할 수 있다. 빅토리아수련은 아마존 강에서 자라는 아마조니카와 파라과이에서 자라는 크루지아나 두 종이 있다. 빅토리아수련이 처음 공식적으로 세상에 알
바닥을 찍었을 때가 자신만의 삶을 되찾을 기회다바닥을 딛고 더 높이, 더 멀리 헤엄칠 수 있는 방법! 80여만 구독자에게 주체적인 삶의 태도와 자세를 전해온 독보적인 미술 크리에이터 이연의 그림 에세이 『매일을 헤엄치는 법』이 도서출판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2018년, 제 삶을 되찾기 위해 퇴사를 감행한 스물일곱 살 이연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이연의 오리지널 캐릭터로 그려낸 첫 번째 책이다. 지금의 이연을 만들어준 인생에서 가장 어둡고 찬란했던 1년을 담아낸, 그 어디서도 공개된 적 없는 이야기가 두 버전의 만화와 에세이로 펼쳐진다
화진포의 성(The Castle at Wha Chin Po), 김일성 별장 일본 강점기인 1937년 일본이 중일전쟁을 일으키면서 원산에 있는 외국인 휴양촌을 일본 군부의 비행장 부지로 사용하기 위해 강제 철거하기로 결정하고 원산 해변에서 남으로 해안을 따라 약 100마일 떨어진 장소인 화진포를 선교사들의 휴양지로 제공하면서 강제이주를 시켰다. 선교사로서 당시 휴양지 이전에 대한 실행위원이었던 셔우드 홀(Sherwood Hall)은 독일에서 히틀러 공포정치를 피해 망명해온 독일 건축가인 베버(H. Weber)에게 별장을 건축하게 하였
미국속의 덴마크 마을 Solvang(솔방,솔뱅) Solvang(솔방,솔뱅)은 미국의 서부 캘리포니아주 산타바바라 카운치에 위치한 도시이다. 산타바바라 카운티에 속한 작은 마을인 Solvang(솔방,솔뱅)은 1911년 미국 중서부 지역에 거주하던 덴마크 이민자들이 집단으로 이주한 아름다운 미국내 덴마크 마을이다. 이곳 마을에는 덴마크 양식의 건물들과 마을에 설치한 풍차가 북유럽적인 냄새를 풍기고 있다. 이 마을은 미국속의 덴마크라는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며 더욱 덴마크 같다는 평을 받는다. 이 마을의 중심가에는 덴마크 광장(Denmar
신호등의 역사 신호등(信號燈)은 철도나 도로에서 진행·정지 등의 신호를 나타내 교통 안전 확보 또는 교통의 흐름을 원활히 하는 장치이다. 가로식 배열은 좌측통행 국가(영국, 일본,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의 경우 빨간불이 오른쪽에 있고 우측통행 국가는 왼쪽에 있지만 세로식은 어느나라나 똑같다.868년의 영국 런던에서 가스를 사용하는 수동식 신호등이 최초의 신호등이었다. 이 신호등은 적색과 녹색을 표시하는 장치로 경찰관이 직접 수동으로 조작하는 장치였다. 그러나 가스 폭발이 자주 일어나 경찰관들이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아 촛불
30년 발품으로 발견한 우리 도자기와 목가구 이야기고미술을 사랑한 평범한 수집가의 특별한 해설 우리 도자기와 목가구의 아름다움에 심취해 고미술 거리와 박물관으로 30여 년 발품을 팔면서 고미술품을 모아온 수집가의 책, 《평범한 수집가의 특별한 초대》가 출간됐다. 저자는 기자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여러 나라로 출장을 다니며 고미술의 세계에 처음 눈떴다. 진품과 가품을 가릴 줄 모르던 시절 겪은 시행착오부터 고미술 상인들과 전문가들을 만나며 안목을 키운 에피소드까지 흥미로운 경험담을 들려주며 독자들을 고미술 세계로 안내한다. 저자는
경복궁 북쪽 후원, 향원정(香遠亭) 향원정은 경복궁 북쪽 후원에 있는 향원지 내의 가운데 섬 위에 건립된 육각형의 정자이다. 향원지의 '향원(香遠)'은 '향기가 멀리 간다'는 뜻으로 북송대 학자 주돈이(1017∼1073)가 지은 〈애련설(愛蓮說)〉에서 따왔다. 향원지는 세조 2년(1456)에 조성되어 취노정(翠露亭)이란 정자를 짓고 연꽃을 심었다는 기록이 《세조실록》에 나타난다. 이 향원정에 들어가는 다리인 '취향교'는 목교로서 1885년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는 건청궁에서 향원정
청도, 5.4광장과 '5월의 바람' 조각물 5.4광장은 중국 청도(Qingdao)의 신시가지 시청앞에 위치한 광장으로 우리나라의 3.1운동에 해당되는 중국의 5.4운동을 기념하여 명명된 광장이다. 이 광장을 중심으로 청도의 신도시 전경과 잘 꾸며진 해변공원을 볼 수 있다. 자료 출처 네이버블로그https://m.blog.naver.com/friedlip/220195972415
서촌의 친일 매국노 이완용 집의 흔적 서촌은 인왕산 동쪽과 경복궁 서쪽의 사이의 청운효자동, 사직동 일대를 일컫는 지역이다. 조선시대에 장의동 혹은 장동이라 불리웠으며 왕족과 사대부, 중인들의 거주지였으며, 일제 강점기 이후에는 문인과 예술인이 많이 자리를 잡았었다. 대한제국과 일제 강점기에는 서촌과 북촌, 세종대로 일대를 이르는 지명으로 ‘우대’(웃대, 상촌)가 사용되기도 하였고, 비로소 이 일대를 ‘서촌’이라고 부른 기록이 간헐적으로 등장하였다. 친일파인 이완용과 윤덕영은 서촌에 넓은 토지를 소유하였고, 살 집을 짓기도 하였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설립된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 (榮州 紹修書院)'소수서원'이란 이름은 당시 대제학 신광한이 왕명을 받아 이미 무너진 교학(敎學)을 다시 이어 닦게 하라는 뜻으로 지은 것이다.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임금이 이름을 지어 내린 사액서원이자 사학(私學)기관이다.조선 중종 37년(1542)에 풍기군수 주세붕(周世鵬)이 안향(安珦)을 제사하기 위해 사당을 세웠다가, 중종 38년(1543)에 유생들을 교육하면서 백운동서원이라 하였다. 명종 5년(1550)에는 풍기군수 이황의 요청에 의해 ‘소수서원’이라 사액을 받고 나라의 공인과
낯선 도시가 들려주는 이야기문명, 인간, 나와의 만남, 유럽도시기행“영원한 것은 없고 모든 것은 지나간다.내가 거기서 본 것은 좌절과 도피가 아니었다.질긴 희망과 포기하지 않는 기다림이었다.” 유시민의 3년 만에 돌아온 신작, 『유럽도시기행 2』는 시대의 격랑을 이겨내고 저마다의 방식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빛내는 네 도시, 빈, 부다페스트, 프라하, 드레스덴의 이야기를 담았다.빈, 가장 화려하고 완벽한 도시부다페스트, 스스로를 믿고 나아가는 도시프라하, 뭘 해도 괜찮을 듯한 보헤미안의 도시드레스덴, 부활의 기적을 이룬 도시이 책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