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자리한 아름답고 축복받은 나라입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많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나라로, 야생동물 보호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생태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고 있습니다.  남아공의 자연, 명소, 일상 풍경을 있는 그대로 담고자 했으며.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께 잠시나마 여행의 묘미를 전달해드리고 싶습니다.  <편집자 주>

 

바다와 산 그리고 아름다운 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후트베이(Hout Bay) 해변은 넓고 평평한 모래사장으로 환상적인 산책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인들은 저녁이나 주말에 이곳을 찾아 산책을 하며 서핑, 카약, 비치축구, 배구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고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남아공 자연에 감탄을 하는 곳이죠. Hout Bay ( Wood Bay를 의미)는 남아공의 웨스턴 케이프주에 있는 케이프 타운의 해변 교외 지역입니다. 이 곳은 1653년, 초기 네덜란드 정착민들이 계곡에서 자라는 노란색 나무를 선박 제조 및 수리에 사용했고 건축물의 주요 목재로도 사용했습니다. Hout Bay는 원래 두개의 농장으로 구성되었으나 도시 확장을 위해 천천히 세분화됐습니다. 이후 현지인들이 편리하게 삶을 즐기고 있고,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아름다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메인스트림 몰 쇼핑센터

 

 

Hout bay 해변에서 5분거리를 걸어가면 Mainstream Mall 쇼핑몰이 나옵니다. 이 쇼핑몰은 유서 깊은 Fisherman’s World 마을이 옆에 자리잡고 있어 오랜시절 어부들이 사용했던 도구들과 배의 부품들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곳입니다. 여러 레스토랑과 유명한 카페가 있어 현지인들은 몰에서 장을 보고 밥을 먹기도 하고 커피를 마시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쇼핑몰 주변을 돌아다니며 오래된 배와 부품들을 볼 수 있다.

 

 

 

 

 

 

후트베이에 가장 오래된 낚시창고 'The Old Boatshed'

 

카페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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