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고유의 사상과 공간을 융·복합 작품으로 재해석해 관람객에게 사색의 시간을 제공하고 아시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전시가 열리고 있다.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상설 융·복합 콘텐츠 전시 ‘사유정원, 상상 너머를 거닐다’ 를 지난해 12월 23일부터 오는 8월 27일까지 ACC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에서 개최한다.인간과 자연이 교감하는 공간으로 여겨진 ‘정원’에서 영감 받은 이번 전시는 한국, 대만, 일본, 프랑스, 핀란드 출신 작가 17팀이 창·제작한 매체예술과 설치예술 작품 18점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