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부터 간·담췌관·심장 등 복부·흉부 대상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를 할 때 부담해야 하는 검사비가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줄어든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1월1일부터 복부·흉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범위가 확대된다.이에 따라 암 등 중증환자뿐 아니라 복부·흉부에 MRI를 촬영할 필요가 있는 질환이 있거나 의사가 해당 질환을 의심해 다른 선행검사를 한 후 MRI 정밀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우까지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이렇게 되면 골반 조영제 MRI 기준으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보험적용 전 평균 49만
# 직장인 이수민(32세, 가명)씨는 눈이 따갑고 눈물이 나서 안과 병원에서 안검내반(속눈썹눈찌름)이라는 진단을 받고 쌍꺼풀수술을 받았으나 쌍꺼풀수술은 실손의료보험의 보장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고 수술비에 대해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경우 보험금 청구 대상이 된다.# 사업가 박창수(50세, 가명)씨는 건강검진 결과, 갑상선에 결절이 발견돼 의사의 이상 소견에 따라 추가적인 조직검사를 받았으나 실손의료보험에서 건강검진 비용이 보장되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어 추가검진 비용에 대한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다. →조직
# A상급종합병원에 입원한 40세 K씨(여)는 CT검사에서 확인되지 않는 총담관결석이 의심돼 MRI 검사를 시행하고 비급여 검사비용 65만 원을 부담했다. 그러나 11월부터는 담췌관(일반) MRI 금액(32만 원)의 본인부담률 60% 수준인 19만 원(46만 원 경감)만 부담하면 된다.# 55세 L씨(남)는 초음파 검사에서 간선종이 의심돼 B종합병원 외래에서 MRI를 비급여로 시행하고 검사비용 55만 원을 부담했다. 그러나 11월부터는 간(조영제) MRI 금액(41만 원)의 본인부담률 50%인 21만 원(34만 원 경감)만 부담하면
5월1일부터 안면 등 두경부 자기공명영상법(MRI) 검사비가 지금보다 3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다.두경부 MRI에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 환자의 의료비 부담은 평균50만∼72만원에서 16만∼26만 원으로, 기존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크게 낮아진다.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눈, 귀, 코, 안면 등 두경부 MRI 검사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를 전면 확대하는 고시 개정안을 확정하고 5월 1일부터 시행한다.두경부 부위에서 질환이 있거나 병력 청취, 선행검사 결과 질환이 의심돼 의사가 MRI 검사를 통한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
2018년 10월 뇌와 뇌혈관 MRI 검사에 보험적용을 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 두부(안면, 부비동 등)·경부(목) MRI 검사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안면·부비동·목 등을 검사할 때 환자가 부담해야 할 비용이 크게 줄어든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그동안 4대 중증질환자(암, 심장, 뇌혈관, 희귀난치) 중심으로 보험적용을 해왔으나 앞으로는 의사의 의학적 판단으로 두부나 경부에 질환이 있거나 질환이 의심스러워 검사가 필요한 경우 누구나 건강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뇌·뇌혈관 MRI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
다음달부터 뇌·뇌혈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검사 비용이 지금보다 4분의 1수준으로 낮아진다.이전에는 평균 48만원(최소 36만원∼최대 71만원)을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이 가운데 50%(의원급은 30%, 상급종합병원은 60%)인 14만원만 부담한다. 보건복지부는 13일 건강보험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15차 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1일부터 MRI로 뇌·뇌혈관(뇌·경부)을 검사하는데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동안 뇌종양·뇌경색·뇌전증 등 뇌 질환 의심으로 MRI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