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 주민 제안 페트병 라벨 제거봉 배포서울 성동구는 투명페트병 라벨제거봉을 제작, 공동주택 146단지에 모두 1500개 배포했다고 24일 밝혔다.투명페트병 라벨제거봉은 재활용되는 투명 페트병의 라벨을 손쉽게 제거하는 기구로, 작년 7월 한 주민이 성동구민청에 제안한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것이다. 제작은 성동구 리빙랩 플랫폼이 맡았다. 이 플랫폼은 구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구민 및 이해관계인이 직접 열람, 검토 후 공감을 얻은 정책에 대해 생활연구단을 구성하고 구 정책에 반영하는 기구다.구는 제안자와 함께 투명페트병 재활용
페트병 자체에 브랜드나 상표 등을 전혀 표기하지 않는 '무(無)라벨 제품 출시가 활발하다.자체 브랜드(PB) 상품에 불필요한 플라스틱이나 비닐을 사용하지 않으면 재활용률이 그만큼 높아진다. 기존 제품의 경우 라벨을 일일이 뜯어내야 하고, 일부 제품은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아 재활용이 쉽지 않은 경우도 많다.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자사 프리미엄 PB '시그니처'를 통해 페트병 자체에 브랜드나 상표 등을 전혀 표기하지 않는 '무(無)라벨 생수'를 출시한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무라
오는 4일부터 먹는샘물 용기의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상표띠(라벨)가 없는 먹는샘물(소포장제품)과 병마개에 상표띠가 부착된 먹는샘물(낱개 제품)의 생산·판매가 허용된다. 10L 이상의 말통 먹는샘물 제품(PC제품)도 몸통에 부착하던 라벨을 병목에 부착할 수 있다.3일 환경부에 따르면 그동안 먹는샘물 제품은 낱개로 판매되는 용기 몸통에 상표띠(라벨)를 부착했기 때문에 수거 과정에서 폐기물이 추가로 발생하고 상표띠를 다시 분리해야 하는 등 재활용 과정에도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상표띠의 사용량이 줄어드는 한편 병마개에 상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