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봉낙타 (Camelus bactrianus) 낙타는 단봉낙타와 쌍봉낙타의 두 종류가 있다. 단봉낙타는 혹이 하나로 아프리카나 아시아의 남서부에 분포하며, 몸길이 3m, 높이 1.8∼2.1m, 체중 450∼600㎏이다. 쌍봉낙타는 혹이 두개로 단봉낙타보다 몸이 작으며 중앙아시아에 분포한다. 발가락은 2개로 모래땅을 걸어 다니기에 알맞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 콧구멍을 막을 수 있으며, 귀 주위의 털도 길어서 모래먼지를 방지할 수 있다. 등 위의 혹은 물주머니가 아니고 지방덩어리이다. 따라서 며칠 동안 먹이를 섭취하지 않아도 활동할
슬슬 지루해지기 시작했다. 우리나라의 사계절 중 겨우살이가 힘든 건 추위 때문이나 뭘 하든 ‘본격적인 시작은 봄부터’라는 근본 없는 지루함도 한 몫 한다.하지만 더 이상 그 지루함을 참을 수 없어 추위라면 딱 질색인 소음인의 몸을 이끌고 밖으로 뛰쳐 나갔다.안국동 티쿱 3층 갤러리에서 귀한 전시를 한다기에 갔는데 마침 방문한 10일 오후3시에 이번 전시 소장자와의 만남이 있어 전시장을 둘러 본 후 참석했다.장인식 교수님의 개인소장 자사호(자사라는 광물질 점토로 만든 차를 우려내는 차도구) 전시로
한 친구가 창덕궁 앞에 좋은 차(茶)를 마실 수 있는 장소가 있다고 하여 방문한 곳이 티쿱(teacoop)이다.티쿱 4층 카페에서 창문 프레임 안에 창덕궁을 넣고 풍경을 즐기다 3층 갤러리(gallery)를 거쳐 2층을 내려가니 ‘와우’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다. 회사나 출장시 습관적으로 먹었던 한 두 종류의 티(tea)가 아닌 중국과 대만 등 산지에서 엄선되어 수입된 양질의 우롱차, 홍차, 보이차와 다양한 차도구가 진열되어 있었다.이날 방문을 인연으로 티 클래스에 참여하여 차(茶)관련 초보적인 지식도 습득하였다. 지금은 지인이나
교원그룹의 환경가전 브랜드 교원웰스는 가정용 식물재배기 '웰스팜'을 리뉴얼해 2일부터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웰스팜'은 혹한 및 혹서, 폭우 등 외부 환경의 제약 없이 무농약 채소를 재배하는 기기다. 빛, 온도, 환기 등을 자동조절해 식물 성장을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교원웰스는 지난해 8월 '웰스팜'을 출시했으나 같은해 12월 일부 부품 결함으로 인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하고 자발적 '리콜' 및 판매 중단을 결정했다.'웰스팜'은 고객이
서울시는 한옥의 보전과 진흥을 위해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매입해 전통공방, 문화시설, 역사가옥 등 ‘서울 공공한옥’으로 총 29개소를 운영하고 있다.그동안 공공한옥의 주 용도는 방문객을 위한 시설이었으나 거주지로서 북촌의 역사성과 장소성으로 인해 관광지화된 지금은 지역주민과 정주성 보존을 위한 시설로도 전환해 그 용도를 다양화시켜 나가고 있다.서울시는 북촌의 관광객 증가로 인한 정주성 침해 등 지역사회 문제를 개선하고 지역 정체성을 보전하고자, 주거지역 내 위치한 공공한옥을 ‘주거용 한옥’으로 용도 전환해 한옥살이에 대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