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나타나고 있고 소비심리 위축에 중국 경제 성장률 둔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1분기 중국 GDP가 4.8%까지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019년 중국이 달성한 6.1%의 GDP성장률에서 소비의 기여도는 3.6%였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중국 내 소비가 30% 가량 훼손됐다고 가정하면 소비 기여도는 1.2%p 하락한다. 최악의 경우 중국의 1분기 GDP성장률은 6.0%에서 1.2%p 감소한 4.8%까지 둔화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중국 1 분기
[자투리경제=크리스 송 SNS에디터] 최근 증시 급락의 업종별 특징을 보면, 2019년 이후 주도 업종인 반도체, 소프트웨어는 하락폭이 적었다. 최근 주도 업종에 포함된 IT하드웨어, 건강관리도 상당히 선방했다.하지만 화장품, 호텔 업종은 하락폭이 컸다. 에너지, 미디어, 교육, 증권, 보험 등 기존 소외 업종은 최근 하락 국면에서도 대체적으로 부진했다. 즉, 기존의 주도주, 소외주 수익률 격차가 좀 더 확대됐다.화장품, 호텔, 레저 업종은 질병 확산 리스크를 주가에 선반영하며 크게 하락한 상황이다.여기서 눈여겨 볼 것은 이러한 종
[자투리경제=박현주 SNS에디터] 우한 폐렴 사태로 인해 가치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이 여행, 유통, 중국소비주라는 점에서 이들 종목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우려 때문에 여행 수요가 감소하고,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공간에 가지않으려고 한다. 또 발병지인 중국의 소비 심리 위축도 예상된다.반면 집근처에 있지만 많은 사람이 몰리지 않는 편의점과 비대면 쇼핑인 온라인 쇼핑의 경우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2015년 메르스 사태 때에도 비슷한 결과가 나왔었다. 롯데
[자투리경제=김태훈 SNS에디터] 우한 폐렴 감염 전파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진정 시점이 언제가 될 것인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춘제 연휴를 고비로 감염 속도가 진정될 수 있다면 글로벌 금융시장은 빠른 안정을 회복할 수 있을 것이지만 반면에 감염자 수가 춘제 연휴 이후에도 더욱 빠르게 증가한다면 중국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이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동요 현상도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다.27일 기준으로 중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2744명(홍콩, 마카오 포함)으로 설 연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