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윤영선SNS에디터] 자동차 사고시 법률비용과 관련한 보상만 받길 원할 경우 운전자보험에 추가 가입하는 것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자동차보험 '법률비용 지원 특약'에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다수의 운전자는 자동차보험에서 법률비용 지원,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특약이 있는 점을 잘 알지 못한다.◆ 스쿨존 사고로 인한 벌금 등이 걱정된다면 법률비용 특약이 유리운전자보험 보험료는 연 3만~24만원 수준이다. 반면 자동차보험의 법률비용 특약은 상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평균 연 2만원(1만~4만원) 수준이다.
# 작년부터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B씨는 담배를 끊고, 꾸준히 운동을 해왔다. 최근에 실시한 종합검진 결과, 혈압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체중도 많이 줄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B씨는 건강검진 결과를 보험회사에 제출해 보험료를 할인받았다.금연, 식단관리, 운동 등을 통해 피보험자의 건강상태가 보험을 가입했을 때보다 나아지면 질병과 같은 보험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이와 같이 보험사고 발생 가능성이 줄어든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할인해주기 위해 일부 보험회사는 건강체 할인특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일정한 건강상태
# 박OO씨는 자동차보험은 의무보험 성격으로 보험회사들이 붕어빵처럼 똑같은 상품을 판매할 것으로 생각해 꼼꼼히 알아보지도 않고 아무런 할인특약에 가입하지 않아(누구나 운전 등 가입) 3,649,100원의 보험료를 납부했고, 보험기간중 난폭운전을 일삼아 2건의 사고가 발생해 다음해 보험료가 1,824,500원 할증됐다.# 유사한 조건의 장OO씨는 본인의 운전행태를 꼼꼼히 분석한 후, 마일리지특약, 부부한정특약, 블랙박스할인특약 등에 가입해 742,000원의 보험료를 납부(박OO씨보다 2,907,100원 할인)했고, 보험기간중 무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