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생계가 어려워진 청년층을 고려해 연말까지 햇살론 유스(YOUTH) 특례보증으로 5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햇살론 유스는 대학생·미취업청년·사회초년생 등에게 저금리로 생계자금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22일 출시된 정책서민금융상품이다. 상반기(1~6월)에만 1만9000명에게 576억원이 지원됐다.서금원은 올해 햇살론 유스 지원 규모를 2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연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례보증 신청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며 이용금액에 관계없이 1회만 이
# 대학생 A씨는 작업 대출업자가 위조한 '○○은행 급여통장의 입출금 내역서'와 'B회사의 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해 2개 저축은행으로부터 1880만원을 대출 받았고, 작업대출업자에게 564만원을 지급했다.직장이 없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허위 재직증명서 등을 위조해 대출을 받도록 도와주고, 그 대가로 대출금의 약 30%를 수취하는 ‘작업대출’이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작업대출시 대출업자에게 통상 대출금의 30%를 수수료로 지급해야 하고, 연 16~20% 수준의 대출이자를 저축은행에 납부해야 하기에
# 서울 황학동에서 작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던 B씨(여, 55세)는 업체의 영세성으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없어 사채 300만원을 이용하였으나, 고금리로 인해 2년 만에 이자만 800만원으로 불어났고 운영수익의 대부분을 이자상환에 쓰고 있다.# 인천 남동구에서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C씨(남, 55세)는 음식점 운영자금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금리 25%의 대부업체를 이용하게 됐다. 그동안 음식점 운영수익을 통해 간신히 대출을 상환하고 있었으나 최근 영업이 잘 되지 않아 이자상환 부담이 점점 커지고 있다.신용이 낮아 돈을
금융위원회는 2일부터 13개 시중은행과 47개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통해 '햇살론17'이 출시된다고 1일 밝혔다.햇살론17은 연 20%가 넘는 제2금융권의 금리보다 낮은 연 17.9%의 단일금리로 제공된다. 연체없이 상환하는 경우 매년 1~2.5%포인트의 금리가 인하된다. 3년 또는 5년 중 본인이 원하는 만기를 선택해 매월 원금과 이자를 함께 상환하면 된다. 중도상환 수수료가 없어 상환하는 과정에서 여유자금이 생기면 언제든 바로 상환이 가능하다.대출한도는 700만 원까지다. 필요자금이 700만 원 이상인 경우 전국
#서울 장안동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남, 52세)는 외환위기 시절 큰 빚을 지고 어렵게 상환한 경험이 있어 가급적 카드 이용이나 대출을 이용하지 않으려고 했다 본사의 지시로 편의점 내부 인테리어를 하기 위한 비용이 불가피하게 발생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은행을 찾았으나 소득이 적어 상환능력을 이유로 대출을 받기 어려웠다.#서울 황학동에서 작은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던 B씨(여, 55세)는 업체의 영세성으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없어 사채 300만원을 이용하였으나, 고금리로 인해 2년 만에 이자만 800만원으로 불어났고
햇살론 대출한도가 다음달부터 1000만원에서 1500만원으로 확대된다. 또 성실 상환자에 대한 금리우대폭도 확대되고 신청서류도 대폭 간소화된다.햇살론은 대부업체나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으면 연 20%대의 고금리를 부담해야 하는 저신용·저소득 서민층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고자 만든 정책금융상품이다.연소득이 3000만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인 서민층이 상호금융권에서 연 7.25%(저축은행은 9.05%·10월 기준)의 저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다.25일 금융위원회의 햇살론 제도개선안에 따르면 햇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