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5.    생일의 유래

 

생일(生日, 난날)은 사람이 태어난 날 또는 기념일을 뜻한다. 생일은 일반적으로 만 나이를 계산하는 기준으로 사용된다.  한국에서는 사람이 태어난 뒤 만 1세에 처음 맞는 생일은 첫돌, 첫돌과 같은 간지인 만 60세 생일을 환갑, 그 이듬해를 진갑(61)이라고 부르는 등 특별한 생일에는 이름을 붙이기도 한다. 왕국에서는 왕의 생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기도 한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음력으로 생일을 쇠었으나 음력의 쓰임이 줄어든 현재는 주로 양력으로 생일을 쇤다. 간혹 어르신과 일부 젊은이들의 경우는 음력으로 생일을 쇠는 경우가 아직도 존재한다. 일본에서는 메이지 유신 때 음력을 철폐한 이후 음력 생일을 쇠는 경우가 줄어들었고, 21세기인 현재는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양력으로만 생일을 쇠고 있다.

미국에서는 통계적으로 생일이 9월인 사람이 많은데, 이는 크리스마스와도 연관이 있다. 반면 한국을 비롯한 동양권에서는 봄 결혼이 많기 때문에 1~3월생인 사람이 많다. 실제로 1973년부터 1999년까지 태어난 미국인들의 생일 중 빈도가 가장 높은 날은 916일이었고, 가장 빈도가 낮은 날은 1225(다른 하나는 229)이었다. 반면 한국인의 생일 중 빈도가 가장 높은 달은 1월이었다.

지구는 둥글고 모든 지역이 같은 시간을 쓰지 않으므로 시차에 따라 본인의 생일과 실제 생일이 일치하지 않기도 한다. 가령 815일 정오에 서울에서 태어났다면 서울에서는 815일에 생일을 보내지만 미국 뉴욕에서는 814일 밤 11시로 기록되기 때문에 뉴욕에서는 814일에 생일을 보내야 하며, 이렇게 되는 경우 위치에 따라 3개의 다른 날짜에 생일을 보내야 할 수도 있다.

생일 케잌. Photo by 최영규    자료제공;파리바케트
생일 케잌. Photo by 최영규. 자료제공:  파리바게트

 

생일 케잌. Photo by 최영규    자료제공;파리바케트
생일 케잌. Photo by 최영규. 자료제공=파리바게트

 

생일 케잌. Photo by 최영규    자료제공;파리바케트
생일 케잌. Photo by 최영규. 자료제공=파리바게트

 

생일 케이크(birthday cake)19세기 중반 이후로 서양 문화에서 생일 축하의 중요한 부분이 되어왔다.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는 등의 생일 케이크와 이어지는 특정한 관습과 전통은 수많은 서양 문화에 일상화되어 있다. 생일 케이크 위의 초에 불을 붙이는 전통은 18세기 독일에서 유래한다. 그러나 케이크를 앞에 놓고 생일을 축하하는 것은 고대 로마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생일 케이크의 개발은 요리와 과자류의 진보를 이끌어왔다. 서양 역사상 정성을 들여 만든 케이크는 일상적으로 부유한 계층의 특권이었으나 오늘날 생일 케이크는 생일 축하에 일반적으로 쓰인다. 전 세계적으로 생일 케이크의 종류는 다양하다.

 

문헌 참조

1.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587894.html

2. 건강과 상식

https://jaehoon1110.tistory.com/26

3. 위키백과

4. 워치타워 온라인 라이브러리

https://wol.jw.org/ko/wol/d/r8/lp-ko/10198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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