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모아 코로나 극복] “재확산 막아라”…재계, 연수원 등 주요 시설 치료센터로 제공
[힘모아 코로나 극복] “재확산 막아라”…재계, 연수원 등 주요 시설 치료센터로 제공
  • [자투리경제=크리스 송 SNS에디터]
  • 승인 2020.08.31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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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 전경(왼쪽). 사진=LG그룹 제공, SK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이. SK그룹은 이곳을 포함한 연수원 4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 사진=SK그룹
경기도 이천 소재 LG인화원 전경(왼쪽). 사진=LG그룹 제공, SK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이. SK그룹은 이곳을 포함한 연수원 4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했다. 사진=SK그룹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 부족 문제가 제기되자 잭계가 사내 연수원 등 주요 시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키로 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서고 있다

SK그룹은 지난달 28일부터 수도권 연수원 4곳을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고 있다. 대상 시설은 ▲경기 용인시 그룹 연수원 SK아카데미 ▲경기 이천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 ▲인처니 SK무의연수원 ▲ 경기 안성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 등 4곳으로 총 321실 규모다. 이 시설들은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해 치료하게 된다.

SK는 지난 3월에도 SK텔레콤 인재개발원과 SK무의연수원 내 총 174실을 해외 입국자를 위한 임시생활시설로 제공했었다. SK 관계자는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해 단계적으로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지난달 26일 경기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와 경기 용인시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 등 사내 연수원 두 곳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180실 규모)는 수도권 지역의 경증환자 치료·모니터링 및 생활 지원에 활용된다. 삼성물산 국제경영연구소(110실 규모)도 다음주 중 생활치료센터로 개소할 예정이다.

삼성은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 삼성의료원 소속 전문 의료진도 파견할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 강북삼성병원, 삼성창원병원 등 3개 병원의 의사 1명과 간호사 2명이 한 조를 이뤄 파견된다.

LG그룹은 경기 이천시 그룹 연수원 LG인화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LG인화원은 원룸 형태의 객실 300실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음압병실 또는 무증상 환자들이 격리된 상태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생활치료센터로 쓰일 예정이다. LG는 지난 3월에도 LG디스플레이 기숙사 등 경북 지역 시설을 통해 45일간 생활치료센터로 운영했다. 이곳에서는 약 400명의 환자들이 머물며 치료를 받았다.

한화그룹은 약 200개 객실을 보유한 경기 용인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하기로 했다. 라이프파크 연수원은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30일까지 40여 일간 경기지역 1호 생활치료센터로 지정돼 코로나19 환자들이 사용한 바 있다.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왼쪽). 사진=삼성,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 사진=한화그룹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왼쪽). 사진=삼성,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원. 사진=한화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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