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캐즘(Chasm: 일시적 수요정체)은 누구보다 빠르게 성장한 SK온에게 위기이자 좋은 기회입니다"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관훈동 SK온 관훈사옥에서 ‘정해진 미래, 앞으로 나아가는 우리(Envisioned future, Together we move forward)’를 주제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갖고 "배터리 산업 성장 둔화에 대한 여러 우려가 있는 점을 잘 알고 있다"며 "하지만 수요 회복 시 글로벌 배터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경영진과 구성원이 합심해 철저히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위한 필수 요소는 지적재산권 존중입니다. 기업의 존속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적재산권을 보호하고 무분별한 특허 침해에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사장은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특허풀 통한 배터리 분야 라이선스 시장 구축을 주도하고 후발기업의 정당한 특허권 사용 유도해 건전한 배터리 산업 생태계
LG에너지솔루션은 세계 전기차 시장이 일시적 수요 부진(캐즘 : chasm)에 빠지면서 실적이 하락했지만 선제적 투자를 통해 위기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IRA(Inflation Reduction Act :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AMPC(첨단세액공제 : 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Credit)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6년까지 모두 32조원 이상을 투자해 북미지역에서의 생산능력을 342GWh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가 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예고한 대로,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추진하고 있는 그룹 체질개선 프로젝트 일환이다.각 사업별로 정체성은 무엇이고 수익성은 어떤지, 다른 사업과 중복되는 것은 없는지, 향후 발전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여러 각도에서 들여다보고 있다.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대전제 아래 키울 것은 키우고 가능성이 없는 부분은 과감히 도려낸다는 전략이다.이에 따라 SK그룹 주요 계열사가 예정돼 있던 모든 투자 건은 일단 보류된 상태다. 섣불리 투자에 나서기 보다는 재점검과 재정비를 통해
고물가에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기엔 부담이 많다. 새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기존 제품을 절약해서 사용하는 것이 친환경 소비다. 기존 제품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있는 것을 아껴서 사용하고,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도 잘 활용해보자. [편집자 주] ■ SK에코플랜트-에코프로-테스(TES),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 추진- SK에코플랜트, 에코프로 및 테스와 ‘헝가리 배터리 재활용 사업 협력’ MOU 체결- 3社, 유럽 전기차 요충지인 헝가리에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 설립 추진…2025년
SK이노베이션이 3일 개최한 2023년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19조8891억원, 영업이익 1조5631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증가했고, 매출은 12.6%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619억원, 1조6699억원 증가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50% 상회하는 서프라이즈였다.3분기 OPEC+ 감산 등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이 동반 상승하며 석유사업의 영업이익이 대폭 개선됐다. 화학사업은 납사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이익 증가, 윤활유사업의 원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수요 둔화 등에도 불구 북미 신규 라인 생산성 증대 및 비용 효율화 노력 등에 힘입어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완성차업체 도요타까지 고객으로 확보하며 수주 잔고는 이미 500조원을 돌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프리미엄·중저가 시장 동시 공략을 통해 세계 최고의 고객가치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부상한다는 전략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오전 실적설명회를 열고 2023년 3분기 매출 8조2235억 원, 영업이익 7312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은 전년 동기(7조6482억 원) 대비 7
자동차를 오랫동안 고장 없이 타기 위해 평소 올바른 주행습관과 주기적인 점검은 필수입니다. 올바른 주행 습관은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데요. 특히나 겨울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안개와 서리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미리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소중한 내 차를 오래 타기 위한 방법들을 소개합니다. ■ 자주 운행 안 하는데.. 엔진오일 언제 갈아야 할까?엔진오일은 자동차의 심장인 엔진을 움직이게 하는 자동차의 혈액과도 같은 필수 소모품입니다. 만일 엔진에 문제가 생겨 교체하게 되면 큰 돈이 들 뿐만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기엔 부담이 많다. 새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기존 제품을 절약해서 사용하는 것이 친환경 소비다. 기존 제품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있는 것을 아껴서 사용하고,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도 잘 활용해보자. [편집자 주] ■ SK지오센트릭, 재활용 분야 선두기업 이미지 부각 '무한자원 크리에이터' 광고 공개SK지오센트릭이 재활용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비전을 담은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SK지오센트릭이 대중과 소통하는 광고 영
LG에너지솔루션이 올 3분기(7~9월)에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올렸다.유럽에서 전기차 판매 부진 등의 여파로 실적 상승세에 제동이 걸릴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지만 주력 시장인 북미 지역 전기차 산업이 꾸준히 성장했고, 북미 현지 공장도 안정적으로 가동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또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는 북미 현지에서 배터리 생산이 궤도에 오르고, 이에 따른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세액 공제 혜택도 크게 늘어난 덕이다.■ 3분기 영업익 7312억원 40%↑…3분기 만에 작년 전체 실적 앞질러12
자투리 땅이나 공간, 그리고 기존 제품을 잘 활용하면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예를 들어 버려진 토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지을 경우 도시경관 및 도로 혼잡 개선 외에 주차장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 건물내 비어있는 공간에 전시장이나 미니 가든을 설치할 경우 건물의 효용가치가 올라가고, 힐링공간 및 문화시설이 새로 생기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중고 제품을 재활용하는 것은 지구 생태계 보존은 물론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다. 앞으로 국립공원에서 배출되는 폐알루미늄캔의 회수
성장의 뒤안길에는 환경오염 등 갖가지 문제가 남습니다. 무분별한 제품 생산은 되레 쓰레기만을 양산하기도 합니다.쓸데없는 생산을 줄이고 생산 단계부터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 가장 똑똑한 투자입니다. 자투리경제는 친환경과 재활용의 가치 실현을 위해 [가장 똑똑한 투자_'친환경']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쓰레기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 버리자!”쓰레기를 덜 발생하고 덜 버리고 재활용하자는 개념이 아닌,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쓰레기라는 개념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윌리엄 맥도너, 미하엘 브
자투리 땅이나 공간, 그리고 기존 제품을 잘 활용하면 '일석삼조' 이상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예를 들어 버려진 토지를 활용해 주차장을 지을 경우 도시경관 및 도로 혼잡 개선 외에 주차장까지 확보할 수 있다. 또 건물내 비어있는 공간에 전시장이나 미니 가든을 설치할 경우 건물의 효용가치가 올라가고, 힐링공간 및 문화시설이 새로 생기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중고 제품을 재활용하는 것은 지구 생태계 보존을 물론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다. ■ 현대제철, 부산물 재활용 위해 건설업계와 맞
이케아, 해양 폐플라스틱 사용한 봉제인형·베드텐트·후드타월·수납가방 판매이케아는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블로빙아드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블로빙아드 컬렉션은 바다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해양 동물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이케아는 봉제인형, 쿠션, 쿠션 커버, 수납가방 등 일부 제품에 해안 지대 반경 50㎞ 이내 지역에서 수거한 해양 폐플라스틱(OBP)을 사용했다.이번 컬렉션은 3~7세와 8세 이상 두 연령대 아이들이 놀이를 즐기거나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 수 있는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됐다.주요 제품은 ▲재활용
국내 전기차 점유율이 증가하면서 전기차 소유주를 중심으로 보험료를 알뜰하게 챙길 수 있는 자동차보험 특약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6월 자동차 연료별 누적등록 현황’에 따르면 친환경 자동차 누적등록대수가 전체 등록차량 중 5% 비중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자동차 기업의 관련 투자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전기차는 핵심 부품인 고전압 배터리의 높은 교체비용, 전자제어장치 및 센서 등 전자장치의 높은 수리비 등
"식테크하세요"…아이파크몰, 제2회 희귀식물마켓 개최HDC아이파크몰은 쉽게 만나볼 수 없는 희귀식물을 한 자리에 모아 선보이는 '아이파크몰 제 2회 희귀식물마켓'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아이파크몰과 마이어반이 기획하고 플립마켓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식멍플랜트, 가든홀릭, 글로스터, 사람과 함께 등 총 6개의 셀러가 참여하며 최근 '식테크(식물+재테크)'로 인기 있는 몬스테라, 안스리움, 필로덴드론, 알로카시아 등을 만나 볼 수 있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500여 명의 고객이 몰려서 화제
효성첨단소재,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선다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8일 국립생태원과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태문화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업무 협약서에는 효성첨단소재와 국립생태원이 서로 협업해 생태환경 보전과 자연보호 문화 확산 활동들을 발굴하고 함께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두 기관은 첫 협력 사업으로 전주시와 함께 ‘전주물꼬리풀’ 보전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식물인 ‘전주물꼬리풀’을 전주지역에 식재하는 내용이다. 1912년 처음 발견된 전주의 지명을 따서 이름 붙여진 ‘
SK 온, 전량 수입하던 ‘배터리 두뇌’ 칩 개발SK온이 배터리 관리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배터리관리칩(BMIC: Battery Monitoring Integrated Circuit) 개발에 성공했다. 안전성과 경제성 제고는 물론 수입대체로 인한 공급망 안정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SK 온은 4일 배터리 및 전장용 반도체 전문 개발사인 오토실리콘과 함께 배터리관리칩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배터리관리칩은 배터리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충전-방전 효율성까지 높이는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전기차 또는 에
티몬, 직원 4분의 1만 출근한다… "틀에 박힌 일하는 방식부터 혁신하자"티몬은 일하는 방식에서 혁신을 끌어내야 한다는 회사 방침에 따라 '리모트&스마트워크'를 전격 도입한다고 15일 밝혔다.티몬은 현재 입주한 강남구 대치동 동일빌딩 사무실 임대계약이 오는 9월 끝나는 대로 테헤란로 인근 새 오피스로 옮겨 200명 근무 체제를 가동할 예정이다. 티몬 본사 직원은 800명 정도로 이중 4분의 1만 사무실에서 근무한다는 방침이다.티몬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하면서 굳이 회사에 나오지 않아도
효성 직원들 “페트병 모으니 리젠 가방 생겼다”효성티앤씨 임직원들이 다 쓴 페트병을 모으면 친환경 가방으로 돌려받는다.효성티앤씨는 지난 14일부터 본사 임직원500여 명을 대상으로 ‘페트병 수거(순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 실시한 ‘사무실 개인컵 사용하기’에 이어 두번째로 실행하는 임직원 참여 친환경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효성티앤씨가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임직원들에게 업사이클링을 직접 체험시켜 자원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친환경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효성티앤씨는 6월까지 1차,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