竹色春秋堅節義 (죽색춘추견절의) 

溪流日夜洗貪婪 (계류일야세탐람)  

心源瑩靜無塵態 (심원영정무진태)  

從此方知道味甘 (종차방지도미감) 

庚子 肇春 文園 金京美 (경자 조춘 문원 김경미) 

 

< 야은(冶隱) 길재(吉再)의 '우음(偶吟)'>

대나무 빛 사시사철 절개 의리 굳으니  

시냇물 밤낮으로 흘러 탐욕을 씻어주네  

마음에 티끌 없어 맑고도 고요하니   

이제부터 도의 맛 즐거운 줄 알리라

 

■  문원(文園) 김경미(金京美)

문학박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문 우수상 초대작가

목우회 이사장상 초대작가

대한민국 전통 예술전승원 아카데미 서예문인화 강사


 

저작권자 © 자투리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