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16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한축테크와 공동으로 수행하는 ‘친환경 소재 활용 노면 블럭형 태양광 모듈개발’ 착수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도시 면적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다양한 바닥면(노면)을 활용하는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는 도로와 태양광을 접목한 솔라로드(Solar Road)에 대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반면 국내는 도로 위 차양형태로 적용하거나 도로 방음벽에 적용하는 등 시작단계에 있다.이번 연구개발 과제는 내구성 측면에서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무료 부스 신청을 오는 19일 마감한다. 선착순 등록 마감을 앞두고 현장 면접 중심의 참여 기업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 올해 행사가 실질적인 고용창출의 장으로 떠오를 전망이다.‘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은 채용박람회 50일을 앞둔 15일 오전 현재 58개 기업, 2개 기타단체 등 총 60곳이 사전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특히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하는 심층면접부스 참여 기업은 지난해 3개사에서 올해 17개사로
휴가철인 7월과 8월은 채용비수기에 해당하지만 이 시기에 맞춰 경력자를 충원하려는 기업들이 의외로 많다. 현직자들도 면접 일정을 맞추기 유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름 휴가철은 이직의 ‘골든타임’으로 불린다. 15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한화건설, 호반건설, 쌍용건설, 고려개발 등이 경력 인재 찾기에 나섰다. 한화건설이 해외(이라크)에서 근무할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토목(품질관리)이며 21일까지 회사 채용 사이트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관련 경력 4년 이상, 대졸 이상, 토목 전공자 및 영어 가능자 우
현대모비스가 운전자의 얼굴을 알아보고 시선 추적까지 가능한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개발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부주의 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운전자의 안면 생체정보를 정확히 분석해 운전 부주의 상황을 경보해주는 최첨단 시스템(DSW: Driver State Warning system)의 개발에 성공하면서 2021년부터 국내 주요 중대형 상용차종에 국내 최초로 양산 공급한다고 14일 밝혔다.일부 고급차와 상용차종에 한정적으로 적용돼온 기존 ‘운전자 부주의 경보시스템’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2010년 적용 최저임금(2.8%) 이후 1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최저임금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급 기준 8590원으로 의결했다. 이는 올해 최저임금(8350원)보다 240원(2.9%) 오른 금액이다.사용자안(8590원)과 근로자안(8880원)이 표결에 부쳐져 사용자안 15표, 근로자안 11표, 기권 1표로 사용자안이 채택됐다.◇ 2010년 최저임금 이후 가장 낮은 인상률…사용자안 채택내년도 최저임금 인상률은 문재인 정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희건설, 동부건설, 요진건설산업 등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롯데건설, 한화건설, 호반건설, 한신공영, 쌍용건설 등은 경력직 중심의 수시채용을 진행 중이다. 11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서희건설이 경력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시공, 공무, 전기, 기계, 안전, 보건, 품질, 현장관리 등이며 14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건설현장은 2~3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필수사항으로 기재된 관련 경력 및 자격증 보유자 등이다. 동부건설이 신입 및 경력사
SK에너지가 SK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 등 석유 유통 물류 거점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선다.SK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조경목)는 11일 한국에너지공단, 에스트래픽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SK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에 태양광 발전과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MOU 체결 행사에는 SK에너지 조경목 사장과 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이사장, 에스트래픽 문찬종 대표 등이 참석했다. SK에너지는 주유소와 내트럭하우스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위한 인프라 거점으로 활용하
다음달부터 비행기 기내에서 고가 면세품을 많이 사 면세한도를 넘기는 여행객은 관세청의 요주의 관찰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진다. 관세청은 기내 판매 물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는 내용의 '기용품 등 관리에 관한 고시' 제정안을 마련해 이르면 내달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기내 판매점 매출 자료는 시내 면세점이나 출국장 면세점과 달리 월별로 관세청에 제출하게 돼 있다. 이렇다 보니 면세범위를 초과한 구매자를 입국단계에서 즉시 가려낼 수 없어 면세품 국내 불법 반입이나 납세 형평성 문제가 제기돼 왔다.
7~8월 여름 휴가철은 흔히 취업 시장의 비수기로 꼽힌다. 하지만 비수기라고 해서 채용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필수인력 채용은 365일 계속 된다. 다만, 수시·상시·비공개채용이 집중되는 비수기에는 공채시즌과는 다른 맞춤형 취업전략이 필요하다. 1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는 구직자가 꼭 알아야 할 '비수기 취업전략 3가지'를 제시했다. ◆ 단타 수시채용 급증 = 최대한 빨리 지원하라채용비수기에는 단타형 수시채용이 급증한다. 서류접수 순으로 면접을 진행하고 마감일 전에 채용을 마무리하는 경우도 많다. '마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와 관련해 총자산 10조원 이상 대기업 30개사와 경제단체 4곳이 참석하는 기업인 간담회를 연다.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국내 5대 그룹도 참석한다.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해외 체류 중이어서 다른 고위 관계자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청와대 관계자는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현실적 대처방안 등과 관련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라며 "그 자리에서 폭넓게 의견 등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부는 일본의 수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영향은 당장 없으나 향후 규제 품목이 확대될 경우를 가정한 상황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신 부회장은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취임 후 첫 기자 간담회를 갖고 "3가지 품목은 현재로선 영향이 전혀 없다"면서 "수출 규제 확대가 현실화한다면 원료 다각화를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그는 "LG화학의 배터리 소재를 보면 내재화하는 경우도 있고 통상 한국,일본, 중국, 유럽 등 업체 2∼3곳의 소재를 동시에 사용한다"며 "수출규제 품목이 확대될
우정노조가 8일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한 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총파업을 철회했다.우정노조와 우본은 집배원 988명을 증원하기로 합의했다. 증원 인력은 △위탁 집배원 750명 △신도시 지역 집배원(정규직) 238명 등이다. 다만 노조는 988명 증원으로는 완전한 주5일제 실현이 어렵다고 보고 집배인력 정원에 맞춰 고중량 소포 요금 인상 등을 통해 소포를 줄여가기로 우본과 협상했다. 또 토요집배는 유지하되 인력 추가 증원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농어촌 집배원 주5일 근무의 경우 사회적 합의기구를 발족해 인력 증원과 토요배달
SK이노베이션은 환경부와 손잡고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진행하는 ‘환경분야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참가자들은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사회적기업을 만들기 위한 요건, SK이노베이션의 지원 범위, 공모전의 취지 등을 상세하게 문의하고 있다. ‘착하게 돈 버는’ 사회적기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데다 SK이노베이션이 기업 창업부터 성장까지 지원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SK이노베이션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
현대아산이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8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이번 채용의 모집분야는 개발사업 영업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2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개발사업 수주영업 경력 5년~10년 이상 △대졸(4년제) 이상, 부동산 관련 전공 우대 △개발신탁, 관리신탁 사업 경험 보유 △금융사-신탁사 네트워크 보유 △사업성분석, 사업관리 등 종합적 업무능력 보유 △[공통] 북한지역 포함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관련법에 근거하여 가산점 부여 등이다. 채용 일정
우정노조는 8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우체국에서 각 지방본부 위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회의를 열어 9일 총파업에 들어갈지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집행부가 파업을 확정하면 9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가 1958년 설립된 이후 61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 된다.우정노조는 이날 집행부회의에서 주말 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와 교섭을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우정노조는 '토요일 집배 폐지'와 함께 주 5일제 근무 시행, 집배원 인력 2000명 증원을 요구하며 지난 주말 동안 우정사업본
전국우정노동조합은 5일 오전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와의 최종 쟁의조정 회의가 결렬돼 오는 8일 총파업 여부를 확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초 6일 서울 광화문에서 예정된 파업 출정식은 취소했다.노조 집행부가 파업을 확정하면 9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돌입한다.노조는 주5일제 근무 즉각 실시, 토요일 집배 폐지, 집배원 인력 2000명 증원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약 7년간 무려 116명의 노동자가 과로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며 업무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편의점 CU의 투자회사인 BGF는 지난달 설립한 자회사 BGF에코바이오를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전문 제조사인 KBF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BGF에코바이오는 KBF의 지분 77.01%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KBF는 국내 유일의 생분해성 발포 플라스틱을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플라스틱의 재활용·수거 등의 별도 과정 없이 매립만으로도 6개월 이내 완전 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관련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BGF는 이번 인수로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 관련 핵심 기술력과 생산 노하우를 보유하게 됐다. 최근 친환경 흐름에 따
코오롱글로벌이 정규직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5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대표 유종현)에 따르면, 이번 코오롱글로벌 채용의 모집직무는 건축구조, 건축설계이며 18일까지 코오롱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격요건은 △[직무공통] 건축 관련 학과 학사 이상 전공자, 2019년 8월 입사 가능자(일정 협의 가능) △[건축구조] 구조설계사 또는 관련업종 건축구조업무 경력 5년 이상~12년 이내, 구조설계 및 해석 유경험자 △[건축설계] 건축설계사무소, 건설사 설계팀 근무 경력 5년 이상~10년 이내, 공동주택 설
지난달 25일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단속기준 강화로 술을 마신 다음 날 아침에 단속되는 숙취운전 사례가 널리 알려지자 출근길에도 대리운전을 부르는 사례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5일 카카오모빌리티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6시~10시 기준 카카오 대리운전 호출 건수는 지난달 3일 같은 시간대보다 106% 늘어났다. 7월 2일에도 아침 시간대 대리운전 호출이 6월 4일 대비 85% 증가를 기록했다.카카오는 이같이 대리운전 수요가 늘자 피크 시간대에 10회 이상 대리운전을 한 기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 포인트를 주는 행
오는 9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는 제약바이오기업의 유망 인재 채용을 위한 ‘등용문’이 될 전망이다. 현장에서 심층면접을 거쳐 인재를 뽑으려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줄을 서고 있기 때문이다.4일 ‘2019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 실무추진단’에 따르면 현대약품과 바이오솔루션은 행사 당일 현장 면접을 통한 즉시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약품은 영업 부문에서 최대 4명을 채용하고, 바이오솔루션은 경영기획, 마케팅, 연구, 생산 등에서 총 20명을 신규채용 및 충원한다는 계획이다.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