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에 상당부분 전세 만기가 도래하는 점이 '깡통전세'와 '역전세'를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세보증금 미반환 리스크를 확대시켜 주택시장의 하방압력을 높일 것으로 우려된다. 깡통전세는 매매시세가 기존 전세보증금보다 낮은 경우, 역전세는 전세시세가 보증금보다 낮은 경우를 말한다.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고점은 표본조사 통계 기준 2022년 1월, 실제 고점 계약은 2021년 4분기~2022년 3분기까지 많았기 때문에 재계약이 돌아오는 2년 뒤가 올 하반기에서 내년 상반기다. 올해
# 1. 전세계약 전에 인근 매매가와 전세가 비교해 매매가와 전세가가 차이가 없거나 전세가가 매매가를 추월하는 이른바 깡통 전세를 피할 것.# 2. 해당 부동산의 근저당권이나 전세권 등 집주인의 채무 상태를 확인할 것.# 3. 집주인의 세금 체납 사실을 확인할 것전세 사기를 피하기 위해서는 섣불리 계약을 하지말고 전세 물건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에 꼼꼼이 체크해야 한다.우선, 주변 부동산의 매매가와 전세가 확인해서 매매가와 전세가가 차이가 없는 매물이라면 계약을 피해야 한다. 깡통 전세일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전세금을 제때 돌려받지
# 경기도 평택시 A 도시형생활주택(전용면적 27㎡)의 전세매물이 지난달 8일 1억2000만원에 계약됐다. 불과 닷새 전 매매가인 9400만원보다 2600만원 비싼 가격에 전세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경북 포항시 북구 용흥동의 B아파트 전용 65㎡도 지난 4월16일 1억2000만원에 매매됐다. 그런데 한 달 후인 5월20일에는 보증금 1억3300만원에 전세로 계약이 이뤄졌다.최근 부동산 시장 경기 하락으로 전셋값이 매매 가격을 웃도는 ’역전세‘ 사례가 속출되고 있고, 이로 인해 전세 세입자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이와 같은
남의 돈을 빌려 무리하게 집을 사거나 시장흐름과 기업정보 등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채 주식투자에 나서는 '빚투'가 만연하고 있다.특히 20·30세대가 만든 마이너스통장의 한도액이 총 62조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카드사들도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과 같은 '마이너스 카드' 출시하는 등 영끌과 빚투를 부채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최근 카카오게임즈 청약에서는 무려 57조원을 넘는 청약증거금이 몰리고 SK바이오팜 때에도 30조원이 넘는 청약이 진행되는 등 청약 광풍이 불자 공모주 청
전셋값이 10% 하락할 경우 임대 가구의 1.5%인 3만2000가구는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이 내놓은 '최근 전세 시장 상황 및 관련 영향 점검'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전세가격이 10% 하락한다고 가정하면 92.9%의 임대가구는 금융자산 처분만으로, 5.6%의 가구는 금융기관 차입 등을 통해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하지만 1.5%의 가구(3만2000여가구)는 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것으로 예측했다. 예·적금을 깨고 추가 대출을 받더라도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돌려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