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내년 ‘수소경제’ · ‘ESG컨설팅’ 선도적 지원KB금융은 지난 3일 지주 및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2021년 제 3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개최하고, 수소경제 금융지원과 중소기업에 대한 ESG컨설팅 제공 등 2개 과제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KB금융은 지금까지 ‘KB 뉴딜 인프라 투자펀드’ 2000억원 결성(KB자산운용), ‘KB스마트 스케일업 펀드’ 2000억원 결성(KB인베스트먼트), ‘영암태양광 발전사업 금융주선’ 3030억원(KB국민은행), ‘자원재활용 기업 인수금융 주선’ 2800억
현대차·포스코·효성 등 4개 그룹 수소기업협의체 설립 추진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이 9월 중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 4개 그룹은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올초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은 수소경제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민간기업 주도의 협력 필요성을 공감하고 CEO 협의체인 ‘한국판 수소위원회’ 설립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효성그룹이
정부의 친환경·저탄소 정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 친환경차 30만대 시대 목표달성을 위해 충전·이용·주차 중심 10대 과제를 연내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우선 내년부터 새 아파트를 지을 때 전체 주차대수의 5% 이상 규모로 전기차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도시공원과 그린벨트 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허용해 수소차 대중화를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연내 수소충전기 100기와 전기충전기 3만기가 신규 설치된다.새 아파트단지 전기차 충전기 의무설치 비율 5%로 상향 정부가 25일 발표한 '친환경차 보급 가속화
새해들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채권 발행이 활발하다. 또 수소 경제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수소경제펀드도 최근에 출시됐다.RE100(재생에너지 100%) 등 친환경 경영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애플과 BMW 등 글로벌 기업들도 부품 공급사에 재생에너지로 만든 부품만 공급할 것을 은근히 압박하고 있다. 친환경 경영을 도외시할 경우 글로벌 경쟁에서 낙오될 수 밖에 없다는 위기의식도 채권 발행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지난해 9월 기준 글로벌 ESG 채권 발행 금액은 2800억 달러로 전년도 발행 금액(3016억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