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지·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은 해지하면 환급금이 없거나 적다. 그런데 이들 저해지 환급금 보험상품을 마치 고금리 저축성 보험상품처럼 불완전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다.금융위원회는 지난 2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업감독규정 개정안을 마련, 다음날부터 9월 7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8일 밝혔다. 높은 환급률만을 강조하며 판매되는 무(저)해지환급금 보험상품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소해 불완전판매 소지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개정안은 법제처 및 규제개혁위원회 심사, 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오는 10월중 시행된다. 무해지·저해지 환급금 보험상
근로(자녀)장려금,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환급금 등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는 환급금이 올해 5월 현재 1434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미수령환급금 찾아주기'를 예년보다 1개월 가량 앞당겨 실시한다고 밝혔다.미수령환급금은 홈택스, 모바일홈택스(손택스), 정부24 등에서 조회가능하며, 관할 세무서 등의 안내를 받아 계좌로 지급 받거나 우체국을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미수령환급금이 발생하는 것은 대부분 주소이전 등으로
# 1. 직장인 이경욱(45세, 가명)씨는 목돈마련을 위한 금융상품을 알아보던 중 설계사로부터 은행 예금금리보다 높은 2.5% 이율을 고정금리로 제공하고, 보험료 납입기간 중 해지시 환급금이 없어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가 낮으며,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는 20년 시점 환급률이 일반 상품 보다 25%p(비과세)나 높은 보험상품을 권유받고 20년간 납입하는 종신보험을 가입했다. 가입후 3년 시점에 실직해 보험료를 계속 납입하는 것이 어려워 보험계약을 해지했으나 해지환급금을 한 푼도 받지 못했다.# 2. 자영업자 김기철(50세, 가명)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