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대치 갤러리 상상마당에서 이다겸의 '선으로 축적된 시간'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이다겸 작가의 작업과 함께 사색에 잠길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입니다.  평소 산책길에 본 풍경을 선으로 재해석해 화폭에 담아내는 작가의 작업과정을 생각하며 캔버스 속 겹겹이 쌓인 시각과 그림 속 숨은 이야기에 대해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전시회장 바닥 마루에 아주 작은 정원이 설치돼 있습니다. 정원이라고 까지 할 수 없는 초미니 정원인데요. 그냥 맨 바닥으로 돼 있는 것보다, 이같이 작은 정원 구조물이 들어서 있으니 전시장 공간이 썰렁해 보이지 않고 자연과 가까이 있다는 느낌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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