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푼 두푼 조금씩 모으면 나중에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요행수를 바랄 것이 아니라 주변을 잘 둘러보면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쏠쏠한 정보들이 많다. 은행들이 내놓은 금리인하 상품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증권사와 카드사 등에서도 종전보다 할인 혜택을 늘리거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편집자 주]
한푼 두푼 조금씩 모으면 나중에 목돈을 모을 수 있다. 요행수를 바랄 것이 아니라 주변을 잘 둘러보면 재테크에 도움이 되는 쏠쏠한 정보들이 많다. 은행들이 내놓은 금리인하 상품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고, 증권사와 카드사 등에서도 종전보다 할인 혜택을 늘리거나 추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편집자 주]

■ 올해 설 연휴, KB증권에서 모바일로 간편하게 자녀 주식 계좌 만들어보세요


- 19세까지 총 4천만원 비과세 증여 가능, 우리 아이 계좌 절세는 필수

- 작년 미성년 주식보유자 17만명 육박하며, KB증권 전체 고객의 5.93% 차지

- 미성년 자녀 고객 작년 한 해 평균 2.7회 공모주 청약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미성년 주식투자자의 급부상을 주목하면서, 그들의 투자 현황을 상세히 분석해보았다.

미성년 주식투자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작년 한 해 동안 KB증권 미성년 고객(0세~18세) 중 주식을 한 번이라도 보유한 고객은 17만 5,260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만 1,632명 대비 약 15배 증가했고, KB증권 전체 고객 대비 비율도 1.50%에서 5.93%로 4.43%p 증가한 수치다.

작년 연말 기준, KB증권의 미성년 자녀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국내주식 TOP 5는 삼성전자, 에코아이, 삼성전자우,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순이었으며, 해외주식 TOP 5는 테슬라,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A, INVESCO QQQ TRUST UN 순이었다. 대부분 장기투자가 가능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 국내-해외 주식의 소수점 매매가 가능해지면서, 세뱃돈 등 용돈을 활용한 소액 투자도 관심이 늘고 있다. 작년 미성년자 주식 보유 고객 중 약 9.6%는 소액 투자를 활용한 소수점 주식도 보유했다. 적립식으로 매수할 수 있는 정기구매 서비스도 있어 원하는 종목, 주기, 금액 등을 설정해서 편리하게 적금처럼 주식 모으기도 가능하다.

또 미성년자인 자녀들도 최근 열기를 띠고 있는 공모주 청약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해 KB증권에서 공모주 청약에 참여한 미성년 자녀 고객은 5만 5,373명에 달하며, 이 기간 동안 평균 인당 2.7회 참여했다.

추가로 미성년 자녀 고객들은 주식 매매에서 주로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 자녀 고객들은 국내주식의 경우 73.1%, 해외주식의 경우 91.2%가 KB증권 MTS ‘KB M-able(마블)’ 또는 ‘M-able mini(마블미니)’를 이용 중이다.

아직 미성년 자녀의 주식 계좌가 없는 경우,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KB증권 MTS ‘KB M-able(마블)’ 또는 ‘M-able mini(마블미니)’를 통해 비대면으로 미성년 자녀 계좌개설이 가능하다.

미성년 자녀 비대면 계좌개설을 위해서는 정부24 사이트에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하며, 비대면으로 해당 문서의 발급번호 진위 여부가 확인되면 개설 완료된다.

미성년 자녀에게는 19세까지 10년 단위로 2천만원씩 4천만원까지 비과세 증여가 가능하다. 단, 증여 받은 날로부터 과거 10년의 증여액을 합산하기 때문에 자녀의 나이가 어릴수록 증여가 절세에 유리하다.

김영일 M-able Land Tribe장은 “자녀를 위해 단순 예적금뿐만 아니라 주식 정기구매 또는 공모주 청약 등 주식 계좌를 활용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 시키길 추천한다”며 "더불어 치킨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치킨 기업의 주식, 자녀의 최애 아이돌 소속사 주식, 좋아하는 운동화 브랜드 주식 등 자녀들이 소액으로 매매해 보면서 어린 시절부터 이슈 및 시장상황에 따른 주가변동 등을 배우고 올바른 금융 관념을 세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식투자는 투자 결과 및 환율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 됨을 유의해야 한다. 

주식 매매 및 공모주 청약은 KB증권 MTS ‘KB M-able(마블)’, ‘M-able mini(마블미니)’, HTS ‘H-able(헤이블)’을 통해 가능하며, 소수점 주식 매매는 ‘M-able mini’에서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료=KB증권
자료=KB증권

 

 

 


■ 삼성자산운용 KODEX, 1월 굿 스타트! 순자산 1.9조 순증


- 1월 전체 ETF 순증 3.4조원 中 1.9조원으로 56% 차지

- 지난 해 연간 15.8조 역대 최고 순증에 힘입어 50조 돌파 기록도 수립

- 1월 시장 조정 속 주식형과 파킹형 등 고른 성장 눈길

 

삼성자산운용 KODEX ETF가 ‘청룡의 해’ 갑진년 첫 달을 순조롭게 시작했다.

삼성자산운용은 KODEX ETF가 1월 한 달간 순자산 1.9조원 증가하며 1월말 기준 50.7조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 KODEX ETF는 지난 한 해 동안 순자산이 15.8조원 증가하며 역대 최고 순증 기록을 수립했다. 이 기세를 이어 올해 1월에도 순자산이 1.9조원 늘며 50.7조 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기간 전체 ETF시장이 121.1조원에서 124.5조원으로 3.4조원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증가 분의 약 56%가량을 KODEX가 주도한 셈이다.

KODEX의 1월 순자산 증가는 국내 증시의 하락이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증시 방향성에 대해 판단을 유보한 투자자들과 증시 하락을 투자 기회로 인식한 투자자들이 각각 파킹형과 주식형 상품으로 적극 몰리며 순자산 증가 상위 TOP5에 관련 상품들이 함께 등장했다. KODEX CD금리액티브 1조1천4백억원, KODEX Top5PlusTR 7천1백억원, KODEX 레버리지 3천7백억원, KODEX FnTop10동일가중 2천3백억원, KODEX KOFR금리액티브 1천4백억원 순으로 순자산이 증가했다.

이러한 현상은 개인 순매수에서도 나타났다. 개인 투자자들은 KODEX레버리지 6천5백억원, KODEX코스닥150레버리지 2천5백억원, KODEX200 8백억원, KODEX CD금리액티브 7백억원 순으로 전체 ETF 최대 순매수를 기록해 지난 달 주가 하락을 투자 기회로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좀 더 강하게 보였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올해 역시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선거와 미 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 그리고 중국 경기침체 우려 등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변수들이 여전히 많다”며 “ETF투자자들이 KODEX의 국내외 지수형, 섹터형, 테마형, 채권형, 파킹형 ETF 등을 활용해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제적으로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KODEX는 1월에 역대 최초로 순자산 50조원 돌파를 기록했으며, KODEX CD금리액티브는 상장 이후 8개월만에 순자산 7조원을 넘어서며 최단 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KODEX 테슬라인컴프리미엄채권혼합 액티브를 새로 선보이며, 상장 ETF는 총 180개가 됐다.


■ 유진투자증권으로 해외주식 옮기면 최대 400만원 지급


- 해외주식 입고 이벤트 진행, 거래 조건 충족 시 최대 400만원 혜택 제공 

-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 300만원 이상 거래 시 투자 지원금 10달러 지급 

- 거래 수수료, 환율 평생 우대 및 실시간 시세 2025년까지 무료 제공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금융 계열사 유진투자증권이 온라인 고객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2월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다른 금융사 계좌에 보유 중인 해외주식을 유진투자증권으로 옮기면 순입고 및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이 지급되는 입고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해당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거래 금액에 따라 혜택이 달라진다. 우선, 1000만원 이상 거래 시 순입고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이면 1만 5,000원, 1억원 이상이면 20만원, 3억원 이상이면 45만원, 10억원 이상이면 100만원, 50억원 이상이면 2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거래금액이 1억원 이상이라면 구간별 혜택이 최대 두 배로 증가돼 50억원 이상 입고 시 4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유진투자증권은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거래한 온라인 고객을 대상으로 ‘첫 거래 혜택’도 준비했다. 온라인 고객이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을 처음으로 300만원 이상 거래(매수, 매도 포함)하면 10달러를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유진투자증권 온라인 해외주식 고객이라면 ▲월 5달러 상당의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2025년까지 무료 ▲우리은행 고시환율 기준 미국(USD), 홍콩(HKD), 중국(CNY) 매수, 매도 시 100% 환율 우대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7% 평생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 혜택은 최초 해외주식 거래를 신청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해당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별도 신청이 필요하다. 해외주식은 환율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그 손실은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진투자증권 홈페이지, MTS, HTS를 참고하거나 고객만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2월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내 모델이 해당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를 대상으로 오는 29일까지 ‘2월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내 모델이 해당 이벤트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유진투자증권

 


■ 신한투자증권, 설 연휴에도 해외 주식 파생 글로벌 데스크 24시간 운영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설 연휴 기간에도 고객들이 해외시장 거래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평일과 동일하게 해외 주식·파생 글로벌 데스크를 24시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매매(MTS, HTS)가 가능한 국가(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는 물론 오프라인 매매가 가능한 국가 또한 글로벌 데스크를 통해 이전과 동일하게 매매가 가능하다. 단, 연휴 기간 중 국가별로 휴장일이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인도네시아: 2월 8~9일/ 홍콩: 2월 9일(반장)~13일/ 일본: 2월 12일/ 중국: 2월 9일~16일/ 베트남:2월 8~14일)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데스크 운영과 더불어 2월 29일까지 ‘해외 주식 거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외 주식 거래' 이벤트는 이벤트 신청 고객 전체를 대상으로 기간 내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경품 추첨권을 부여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경품이 지급되는데 맥북에어, 스탠바이미, 애플워치, 스탁콘, 신세계상품권, 치킨, 커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신한 SOL증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신한투자증권
사진=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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