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i’s photo gallery(208)] 단양팔경중 제1경 도담삼봉
[Choi’s photo gallery(208)] 단양팔경중 제1경 도담삼봉
  • [자투리경제=최영규 SNS에디터]
  • 승인 2020.11.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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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8. 단양팔경중 제1경 도담삼봉

Photo by 최영규
Photo by 최영규

 

도담삼봉(島潭三峯)은 충청북도 단양군에 있는 명승지이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딸봉)과 오른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아들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있다. 특히 남편봉은 삼도정이라고 불리는 육각정자를 멋들어지게 쓰고 있어 더욱 그윽한 운치를 자아낸다.

이곳은 조선 개국공신 정도전이 자신의 호를 삼봉이라 할 만큼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 한다.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는데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 내려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이른 아침 남한강의 새벽 안개는 도담삼봉을 더욱 황홀한 풍광으로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Photo by 최영규
이른 아침 남한강의 새벽 안개는 도담삼봉을 더욱 황홀한 풍광으로 우리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Photo by 최영규

 

때로는 어느 시인의 주옥같은 시 구절이 되어주고, 때로는 팔도를 유람하는 묵객들의 그림이 되어 주기도 하며, 마음의 여유를 잃은 사람들에게는 아름다운 쉼표로 남는 도담삼봉. 그 황홀한 풍광 속에 거침없이 뛰어들고 싶다. 도담삼봉을 만난 퇴계 이황은 시 한수에 그 아름다움을 적어 노래했다.

 

山明楓葉水明沙 (산명풍엽수명사)

三島斜陽帶晩霞 (삼도사양대만하)

爲泊仙楂橫翠壁 (위박선사횡취벽)

待看星月湧金波 (대간성월용금파)

 

산은 단풍잎 붉고 물은 옥같이 맑은데

석양의 도담삼봉엔 저녁놀 드리웠네

신선의 뗏목을 취벽에 기대고 잘 적에

별빛 달빛아래 금빛파도 너울지더라

 

자료 출처

1.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B%8F%84%EB%8B%B4%EC%82%BC%EB%B4%89

2. 한국 경제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1909099797Y

3. 네이버블로그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kyungjin_1&logNo=220848968438&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4. 단양군 문화관광

https://www.danyang.go.kr/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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