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9. 네델란드의 귀여운 전통신발, 나막신(크롬펜, Klompen)

 

Photo by 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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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롬펜(Klompen)은 오랜 옛날서부터 잔세스칸스(Zaanse Schans) 지방에서 살던 사람들이 신던 신발로 당시에는 부유한 귀족들은 가죽으로 신을 만들어 신었으며 평민들은 포플러 나무의 한 종류인 나무를 각종 도구를 사용해  신발모양으로 파서 신었는데 땅에 물기가 많아 질척거리는 길에 적합하다고 하였다. 지금도 이 나막신을 신고 일하는 네덜란드인들을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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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막신(크롬펜, Klompen) 제조 공장 내부.  Photo by 최영규
나막신(크롬펜, Klompen) 제조 공장 내부. Photo by 최영규

 

상점에는 지역, 용도에 따라 다양한 나막신이 진열돼 있다. 매우 화려한 결혼식용 나막신부터, 하이힐형이나 롤러 블레이드형 등 현대적인 나막신도 있다. 무겁고 불편해 보이는 외형과 달리, 막상 신어보면 매우 발이 편하고 가볍다. 높은 굽의 디자인으로 발을 보호할 뿐 아니라 수분을 흡수하고 보온성까지 뛰어나다. 네덜란드인은 지금도 특별한 날이나 농사를 지을 때 나막신을 즐겨 신는다고 한다.

Photo by 최영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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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세스칸스에 있는 나막신 공장에 가면 관광객들을 위해 아름답고 화려하게 색을 입힌 장식용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전형적인 전통문양을 예쁘게 그려서 그들만의 나막신 문화를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자료 출처

1. 조선일보. 나막신에 관하여

http://newsteacher.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8/13/2013081367004.html

2. 네이버 블로그. 나막신 (Klompen)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schatje&logNo=100119594587&proxyReferer=https:%2F%2Fwww.google.com%2F

3. 다음 블로그

http://blog.daum.net/kieury/11296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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