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5.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 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像)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巨岩巨石)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Photo by 최영규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 흰 대리석 작품으로 개선문을 본 뜬 벽화를 배경으로 거대한 1쌍의 반인반수(半人半獸)의 해신(海神) 트리톤이 이끄는 전차 위에 해신 넵투누스상(像)이 거대한 조개를 밟고 서 있으며, 주위의 거암거석(巨岩巨石) 사이에서 끊임없이 물이 흘러나와 연못을 이룬다. Photo by 최영규

로마의 트레비 분수(Fontana di Trevi)는 이탈리아의 건축가 니콜라 살비(Niccolò Salvi)에 의해 지어졌으며 살바 사후인 1762년에 완성하였다. 로마에 있는 바로크 양식의 분수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세계적으로도 매우 유명한 분수이다. '로마의 휴일'과 같은 영화에도 다수 출연하며 로마의 랜드마크 중 하나이다.

 

트레비 분수 가운데에는 대양의 신 오케아노스(Ὠκεανός Ōkeanós)가 서있고, 이를 양 옆에서 바다의 신 트리톤(Triton 또는 Neptune I)이 보좌하는 모습이다. 트레비 분수의 왼쪽은 격동의 바다를, 오른쪽은 고요한 바다를 상징하며 바다의 두 이면을 보여준다. 트레비 분수에서 동전 던지기는 매우 유명한 전통 중 하나이다.

오른손에 동전을 쥐고 왼쪽 어깨 너머로 던지면 좋은 일이 찾아온다는 전설이 내려온다고 한다. 간혹 1개를 던지면 로마에 다시 올 수 있고, 2개를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올 수 있다는 내용으로 알려지기도 한다. 매일 3,000유로 정도가 트레비 분수대 바닥에 쌓이는데, 로마 시에서는 매일 밤 이 동전을 수거하여 로마 내 문화재 복원과 보호에 쓰고 있다.

 

자료 출처

1. 이태리 관광청

http://www.italia.it/en/home.html

2. Wikipedia

https://ko.wikipedia.org/wiki/%ED%8A%B8%EB%A0%88%EB%B9%84_%EB%B6%84%EC%88%98

3. Doopedia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53783&cid=40942&categoryId=33059

4.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africaphoto/222088787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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