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것만이 좋은 것이라는 인식이 변하고 있다. 한국경제가 언제 끝날지도 모를 저성장 시대를 보내고 있다. 대한민국이 국제 경쟁력을 회복하고 침체된 내수 시장이 되살아난다고 해도 과거와 같은 고성장시대가 다시 오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돌파구를 그동안 하찮게 여겼던 자투리와 헌 것, 새 것보다는 있는 것에서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자원순환과 순환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가치로 등장한 자투리에 주목해 보자.<편집자주>
버려진 공간이던 건물 옥상이 유용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건물 크기가 클 수록 옥상 공간도 넓지만 대부분 방치돼 있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풋살장과 태양광 발전소로 재활용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루프톱바도 속속 생겨나고 있다. 정부가 2020년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바꿔 안전·위생 기준을 충족하면 옥상에 루프톱바를 지을 수 있도록 한 이후 루프톱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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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경제=박현주 SNS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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