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아스팔트 도로와 콘크리트 건물만 가득한 도시 속에 갇혀 있다 보면 흙의 감촉과 땅의 냄새가 그리워지게 마련이다.옥상정원은 도시민의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지혜로운 대안이다. 옥상은 더 이상 지저분한 물건을 쌓아두고 빨래를 널어두는 공간이 아니다.옥상조경은‘죽은 공간’으로 방치되던 옥상을 쓸모있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수 있다. 옥상정원은 숨 막히는 콘크리트 도시에서 자연의 생명과 활력이 넘치는 녹색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정서의 시작점이다. ■ 버려진 공간을 낭만의 장소로 ‘옥상조경’ 무분별하게 개발된 도심 환경 속에서
서울시가 강북을 강남처럼 조성하기로 하고 상업시설 대폭 늘려주기로 했다. 그러나 뒤늦게 '강남 따라하기'식이 돼서는 안된다는 지적이다.서울 면적의 40%, 인구의 43%(448만명)가 거주하는 한강 북쪽의 도시 경쟁력을 강남 수준만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이를 위해 상업지역 총량제를 폐지해 강남 수준으로 상업시설을 늘린다. 노후 아파트는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에 들어가 사업 속도를 단축한다.하지만 이번 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강북만의 차별성이 부각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강남식으로 개발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강북만의 독특
“나는 열심히 산 사람인가?”그렇다. 그렇다면,“나는 나를 사랑하는 사람인가?”이 질문에는 아무 대답도 하지 못했다. * 상처, 두려움, 불안, 외로움, 걱정, 분노 등부정적 감정으로 소용돌이치는 인생의 한가운데에서마음의 고요를 얻는 법!* 명상수행자 곽정은이 제시하는 마음 해방과 통찰의 기술! 곽정은 하면 사람들은 연애 칼럼니스트이자 방송인이라는 타이틀을 먼저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화면 뒤에서 그는 부단히 자신의 마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부를 해오며 인생의 파도 앞에 서서 그것을 정면으로 바라본 사람이다. 상담심리대학원에서
제가 7번째로 말씀드릴 부분은 '신용카드는 취업 후 1년 후에 만들어라'입니다. 이전까지는 체크카드를 사용하실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습니다. 물론 신용카드의 장점을 모르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소비 성향에 맞는 신용카드를 잘 사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사, 결혼, 자동차 구매 등 큰돈이 필요할 때 할부 기능이 있어 유용합니다. 신용카드의 이용대금을 잘 갚는 것이 신용점수 상향에 도움이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신용카드의 필요성에 대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제가 취업 후 1년 후에 신용카드
"획일적인 아파트 방식보다 특색있는 '타운하우스' 형태로 주거환경을 개선시켜 나갈 계획입니다"서울시가 추진하는 '휴먼타운 2.0' 사업이 각종 개발 사각지대에 있는 노후 저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해결책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문재인 정부 당시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을 추진했으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개인들의 토지를 수용한뒤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어서 재산권 침해 등 논란이 많았다. 이러한 점들로 인해 도심복합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밀집지역을 다 허물고 아파트를 짓는 것이 아니라 개
성장의 뒤안길에는 환경오염 등 갖가지 문제가 남습니다. 무분별한 제품 생산은 되레 쓰레기만을 양산하기도 합니다.쓸데없는 생산을 줄이고 생산 단계부터 환경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 가장 똑똑한 투자입니다. 자투리경제는 친환경과 재활용의 가치 실현을 위해 [가장 똑똑한 투자_'친환경'] 시리즈를 진행합니다. 쓰레기라는 개념 자체를 없애 버리자!쓰레기를 덜 발생하고 덜 버리고 재활용하자는 개념이 아닌,디자인 단계에서부터 쓰레기라는 개념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이다.- 윌리엄 맥도너, 미하엘 브라운가르트 (요람에
인간은 원래 자연스럽게 태어났습니다. 그러므로 병을 치료하는데 있어서도 수술이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라면, 인위적이고 화학적인 처치에 앞서 인간 생리에 맞게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과한 것은 덜어내는 자연스러운 방법을 써야 우리 몸이 부작용 없이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자연의 섭리이며, 자연의학적인 치료법입니다.자연의학은 서양의학과 생화학에 근거를 두고 있다는 점에서 한의학이나 민간요법과 많이 다릅니다. 또 화학적인 처방약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을 친인체적인 자연성분과 음식 등으로 공급하여 몸이 가지고 있는 자연
'친환경 경영'은 선택의 문제의 아니라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다. 지구가 온전하고 건강한 모습을 유지해야 사람들도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고 기업들도 이같은 제반 여건이 갖춰진 상황에서 제대로 된 기업활동을 할 수 있다. 환경을 파괴해서라도 성장을 하겠다는 기업들은 이제 더이상의 존립 의미가 없다. 하지만 친환경 경영이 가야할 길은 멀고 험하다. 당장의 이익으로 연결되기가 쉽지않고 기나긴 여정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무리 힘들고 먼 여정이더라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정도(正道)이자 대명제임에 틀림없다. ■ 하나
고물가·고환율·고금리·저성장 시대를 맞아 '자투리의 가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쓰고남은 작은 천조각인 자투리는 그동안 버려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디자이너의 손길과 제품 재구성을 통해 뛰어난 제품으로 재탄생되고 있다. 성장 일변도의 사회에서는 대량생산과 소비가 미덕으로 여겨졌으나 환경 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존에 생산된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하나뿐인 지구와의 공존과 공영을 위해서라도 재활용과 새활용(Upcycling) 트렌드는 이제 우리경제의 근간이 돼야 한다. 자원
지금까지 대상에서 제외됐던 배출가스저감장치(DPF)가 부착된 4등급 경유차도 올해부터 조기 폐차 지원 대상에 포함돼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 저소득층이나 생계형 차량이 조기 폐차할 경우 최우선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총 6700대의 경유차와 건설기계의 조기 폐차를 지원하기로 했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상한액 내에서 폐차 지원금과 차량구매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4등급차는 3.5t 미만은 최대 800만원, 3.5t 이상은 7500cc 초과 시 7800만원까지 지원된다.국민기초생활수급
완연한 봄날씨에 국내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 최근 국내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사계가 뚜렷한 우리나라의 자연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저마다의 매력을 뽐내며 여행객들을 유혹합니다. 그중에서도 선선한 바람과 꽃향기가 가득한 봄 여행은 국내여행에 최적화된 계절로 꼽힙니다. 캠핑이나 차박을 하는 이들은 벌써부터 '자리 경쟁'이 치열한 모습도 볼 수 있었는데요. G마켓이 이달 (2/1~2/20) 국내여행 수요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지역별
고물가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제품을 구입하기엔 부담이 적지 않다. 새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기존 제품을 절약해서 사용하는 것이 필요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을 뿐더러 친환경 소비에도 일조할 수 있다. 기존 제품을 소중하게 사용하는 것이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에도 도움이 된다. 있는 것을 아껴서 사용하고, 사용하고 남은 자투리도 잘 활용하는 것이 현명한 소비생활이다. [편집자 주] ■ 한솔제지, 우유팩 재활용한 고급 인쇄용지 'Hi-Q 밀키매트' 출시한솔제지가 어린이집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원료로 재활용한 고급 인쇄용지 'Hi-Q
긱 경제(Gig Economy). 그 때 그 때 필요에 따라 임시직을 고용해 일을 맡기는 경제 형태다. 긱(Gig)이라는 단어는 1920년대 미국 재즈 공연장에서 필요할 때마다 임시로 연주자를 섭외해 공연하던 방식을 의미한다.긱경제 노동자 또는 온라인 플랫폼 노동자들은 '개인 사업자'와 같은 개념이다. 매일 만원버스나 지옥철로 직장까지 출퇴근할 필요도 없이 일하고 싶을 때 일을 골라서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투리경제에서는 긱경제 사례들을 하나 하나 살펴보기로 한다. 영상 편집은 프리미어, 애프터이펙트, 다빈치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엔 추운 날씨로 인해 자주 몸을 움츠리게 됩니다. 어깨가 뭉치면서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피곤함이 잘 풀리지 않는 날이 많은데요. 이럴 때 필요한 것이 몸 속 독소를 배출하는 것입니다. 많은 건강전문가들은 천연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몸 속 독소를 배출할 수 있다고 말하는데요. 몸 속 독소 배출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품들을 소개합니다. 이들 식품을 통해 찌뿌둥한 몸의 컨디션을 회복하는 것은 어떨까요.마늘마늘의 매운맛과 강한 향은 알리신이라는 성분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강항 항균 화합물로 항생
많은 초보자가 수채화를 어려워한다. 물감으로 색상을 만드는 것과 물 농도를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나의 첫 수채화 보태니컬 아트'(부제: 아름다움으로 물드는 색상별 꽃 그림, 제니리·엘리 공저, 펴낸 곳: 이너북)에서는 색상별로 다양한 꽃을 그리며 채색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해준다.이 책은 세밀하게 식물을 묘사함과 동시에 작가의 예술적 감각과 더불어 미학에 중점을 두고 있다. 봄을 응원하는 듯한 상큼한 프리지어, 화려하게 예쁜 장미, 은은하게 아름다운 아마릴리스 등 섬세하게 표현한 꽃부터 사과, 가지, 블루베리 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찾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헬시플레저는 건강(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의 합성어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뜻이다.식음료 업계는 카페인, 당 함량, 염분 등을 대폭 줄이며 헬시플레저에 열중한 소비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18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탄산음료를 대신해 차(茶) 수요가 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액상차 소매점 매출은 4159억4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액상차는 헛개차, 우엉차 등 시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