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보다 발전하고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단순 이윤추구라는 획일적인 가치관에서 벗어나야 한다. 근시안적인 기업경영관을 버리고 사회와 공생·공영한다는 넓은 시각을 가져야만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착한 기업'만이 생존할 수 있고 그 기업의 발전을 위해 소비자들은 보다 적극적인 구매행위를 통해 기업의 발전을 지지하게 된다. 소비자들의 주머니만을 탐하기 위해 과장된 정보를 통해 소비자들을 현혹하는 기업은 더이상 존립해서는 안된다.  자투리경제는 각 기업은 물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진행하는 사업 중 공존·공영·상생·협업 관련 소식을 정기적으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삽화 | 자투리경제=송지수 SNS에디터

■ 롯데건설, 서울 서초구 전원마을에 '사랑의 연탄 · 라면 나눔' 봉사활동

- 올 겨울 서울과 부산 지역에 연탄 8만장과 라면 1,645박스 나눔

- 임직원이 참여한 매칭그랜트 제도로 기금 마련해 13년째 따뜻한 온기 전달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오른쪽 세번째)과 배우 정애리(오른쪽 두번째)가 임직원들과 함께 연탄을 나르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한 남태령 전원마을 주민들에게 ‘사랑의 연탄·라면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현철 부회장을 비롯해 샤롯데 봉사단, 주니어보드 등 롯데건설 임직원 약 70여명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정애리가 참여했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연탄 나눔과 무료 급식봉사 등의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회복지법인이다.

롯데건설이 봉사활동을 실시한 남태령 전원마을은 남태령역에서 도보로 약 2~3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평균 연령대 75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이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 80여세대 중 63세대가 연탄을 사용해 생활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남태령 전원마을뿐만 아니라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노원구 등 2개구와 부산 동구 등 5개구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8만장과 라면 1,645박스를 기부한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2023 롯데그룹 우수 주니어보드 선정 기념으로 포상 받은 커피차도 배치해 남태령 전원마을의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나눴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연탄과 라면을 통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사랑의 연탄 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은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13년째를 맞는 롯데건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어려운 형편의 가정이 밀집한 지역을 찾아가 연탄 등 난방용품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연탄 기부 후원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도 롯데건설은 꾸준히 연탄 나눔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연탄의 수량은 올해 기부 건을 포함해 서울 지역 36만장, 부산 지역 등 34만 2000장 총 70만 2000장에 달한다.

전달된 연탄과 라면은 ‘1:3 매칭 그랜트’ 제도로 모인 샤롯데 봉사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롯데건설의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면 기부금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회사도 함께 기부하는 제도로 2011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오른쪽)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왼쪽)가 서울 지역에 전달할 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오른쪽)과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허기복 대표(왼쪽)가 서울 지역에 전달할 후원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 무신사 드롭, 아티스트 브랜드 '다크룸 스튜디오'와 아기공룡 둘리 협업 컬렉션 단독 발매

- 다크룸 스튜디오 x 아기공룡 둘리 40주년 기념 협업 컬렉션 상품 17종 무신사 드롭 단독 판매

- 22일부터 26일까지 무신사 홍대에서 팝업 진행…오프라인 단독 상품 3종 추가 발매

 

무신사가 운영하는 한정판 발매 서비스 ‘무신사 드롭(MUSINSA DROP)’이 패션 마니아층 사이에서 주목받는 브랜드와 국민 애니메이션의 이색적인 협업 컬렉션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무신사 드롭은 22일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DARKR8M STUDIO x DOOLY 40th Anniversary Collection)’을 단독 발매한다. 다크룸 스튜디오가 한국의 대표 캐릭터 탄생 40주년을 기념해 ‘아기공룡 둘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둘리의 아트워크와 다크룸의 시그니처 모티브를 활용한 볼캡, 후드, 티셔츠 등의 어패럴과 키링을 포함한 총 17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22일 오후 12시부터 무신사 앱을 통해 한정 수량 선착순 판매될 예정이다.

무신사 드롭에서 발매하는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 후드 티셔츠의 모습(왼쪽). 무신사 드롭에서 발매하는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 키링의 모습(오른쪽)
무신사 드롭에서 발매하는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 후드 티셔츠의 모습(왼쪽). 무신사 드롭에서 발매하는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 키링의 모습(오른쪽). 사진=무신사 

다크룸 스튜디오와 둘리의 협업 컬렉션은 오프라인 플래그십 스토어 ‘무신사 홍대’에서도 판매한다. 오프라인 단독 상품 3종을 추가해 총 20개 협업 상품을 선보이며 12월 22일부터 26일까지 무신사 홍대 팝업존에서 일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 발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22일 오후 12시부터 무신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크룸 스튜디오는 래퍼 사이먼 도미닉, 디자이너 정영목·김용진과 타투이스트 겸 모델 한승재가 운영하는 아티스트 브랜드다. 

 

무신사 드롭에서 발매하는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 키링의 모습(왼쪽), 무신사 드롭에서 발매하는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 티셔츠.. 사진=무신사
무신사 드롭에서 발매하는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 키링의 모습(왼쪽), 무신사 드롭에서 발매하는 '다크룸 스튜디오 x 둘리 40주년 컬렉션' 티셔츠.. 사진=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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