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아무리 홍보를 하고 해도 전봇대 부근에 쓰레기를 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각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쓰레기 무단 투기는 가장 큰 골칫거리 중 하나입니다. CC-TV를 설치하기도 하고 벌금을 부과하기도 하지만 근절 방안 마련이 여의치 않습니다.
쓰레기 무단 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곳에 '자투리 화단'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쓰레기 무단 투기를 막을 수 있는데다 주변 환경도 개선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예쁘게 꾸며진 화단을 보면 쓰레기를 버릴려는 마음이 사라질 수도 있습니다.
아래 자투리 화단 사진은 원래 화단이 없던 곳입니다.
후미진 곳이어서 쓰레기가 쌓였던 곳입니다. 그런 그 곳에 주변에 사는 한 주민이 버려진 보도블럭을 가져다 화단을 만들었고 안에 흙을 담아 화단을 조성한 것입니다.
아래는 쓰레기를 무단 투기한 장면입니다. 이런 곳에 자투리 화단을 만드는 것을 제안합니다.
[자투리경제=나무새 SNS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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