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경제=박영석 SNS에디터] 역시 '외지인 물량 공급 확대'가 최우선이었군요. 최단기간내 신규 아파트 공급량 늘리겠다는 것이 2.4대책의 핵심인데요. 정부와 국토교통부는 재건축 규제완화가 쉽지 않자, 물량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더불어민주당 자체적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그만큼 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하나하나 따져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증산4구역 설명회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분담금의 중도금과 잔금
정부가 2·4 부동산 대책의 주요 사업이 주민 반대 등에 막혀 삐걱거리자 이번에는 갑자기 '땜질식' 세금혜택을 내놨다.사업시행자(LH)와 토지주의 취득세 감면이 주요 내용이다.충분한 검토를 거쳐 진작에 이같은 대책을 내놓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늑장 대응이라는 비난과 함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제도상의 허점이 곳곳에서 노출된 데다 공급 확대의 열쇠를 쥔 토지주 등의 참여가 저조하자 부랴부랴 대응에 나서는 양상이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4평(공급면적 기준)은 5억~6억원, 32평은 8억원 정도에 분양이 될 것입니다. 나중에 최소 10억원 이상은 됩니다. 주변 래미안 아파트 32평대가 15억~17억원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재산을 불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시행되기 전부터 일부 지역에서는 각종 선동성 루머가 다량 유포되고 있다. 전체 공급 가구수의 일부를 공공임대로 돌려 전체 공급 가구수를 늘리겠다는 당초 취지와 무색하게 재산 증식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는 셈이다.국토교통부의 당초 발표 내용을 보면 주민 동의 10%를 받지 않을 경우에는